국민·롯데·농협카드, 설 연휴 비상근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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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롯데·농협카드, 설 연휴 비상근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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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카드사 콜센터 24시간 운영 및 주요 영업점 정상 근무



[이지경제=최고야 기자] 개인정보가 유출된 KB국민·롯데·NH농협 등 3개 카드사는 설 연휴기간에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이에 따라 연휴 기간 중에도 3개 카드사는 콜센터를 24시간 운영하고 카드사 홈페이지를 통해 카드 해지 및 재발급 신청을 접수를 받는다.

다만 NH농협카드는 차세대 전산시스템 테스트로 인해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한 카드 해지 및 재발급 신청을 할 수 없어 대신 콜센터 근무인원을 대폭 확대 운영키로 했다. 

롯데카드는 롯데백화점․롯데마트 내 카드 센터를 휴무일을 제외하고 정상 운영 및 롯데카드 영업점(13개)은 정상근무한다.

국민카드는 국민카드 25개 영업점 정상 근무하며, NH농협카드는 NH농협은행 17개 카드영업점과 16개 주요 거점점포는 정상 근무한다.

국민카드와 함께 개인정보가 유출된 국민은행은 설 연휴 전날인 29일 전 영업점이 오후 4시까지 정상 영업하기로 했다. 영업점을 방문하는 고객수가 감소하고 있고, 설연휴 전날인 점을 감안해서다. 

국민은행은 설연휴 이후 2월 3일과 4일 이틀간 전 영업점의 영업시간을 오후 6시까지 연장하고 5일부터는 정상 영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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