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석 추정 암석 진위 논란? 서울대 "특징 전혀 없다" 일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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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석 추정 암석 진위 논란? 서울대 "특징 전혀 없다" 일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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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에 떨어졌다는 운석으로 알려진 추정 물체 <사진=뉴시스>

운석 추정 암석 진위 논란 [일요시사=사회2팀] 운석 추정 암석 진위 논란? 서울대 "특징 전혀 없다" 일축

운석 추정 암석 진위 논란으로 전국이 '운석 신드롬'에 휩싸인 가운데, 조사 결과 전북 고창에 떨어졌다는 물체가 운석일 가능성이 매우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운석연구실은 고창군으로부터 받은 11장의 운석추정물체 사진을 판독한 결과 운석으로 단정할 만한 특징이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는 것.

전날 흥덕면에 사는 A씨로부터 발견신고가 접수된 운석 추정물체들에 대한 1차 감정으로 촬영사진을 보내 조사를 의뢰한 결과 서울대 운석연구소로부터 이 같은 답변이 돌아왔다.

연구실 측에 따르면 해당 암석은 풍화가 상당히 진행된 암석으로 진주에서 발견된 운석과는 연관성을 발견할 수 없었다.

일각에서는 이번 서울대 운석연구실의 사진 판독만으로는 정확한 결론을 내리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하지만, 일부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해당 물체가 운석일 가능성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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