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업, 해외사업의 비밀

한국뉴스


 

<루머>모기업, 해외사업의 비밀

일요시사 0 1437 0 0

모 기업의 해외사업을 두고 이런저런 뒷말이 나오고 있음.

몇년 전 해외사업팀을 신설하고 해외사업 수주에 총력을 기울인 이 기업은 그동안 해외 실적이 전무하다가 얼마 전 수백억원 규모의 사업을 수주.

회사 측은 각 언론에 보도자료를 돌리는 등 외부에 경사 소식을 알림.

오너는 해당 부서에 금일봉을 전달하는 등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 축제 분위기였던 회사는 얼마 지나지 않아 해외사업 관련 구설에 휘말려 해명에 진땀을 흘리고 있다고.

당초 사업은 지난 2월 시작할 예정이었지만 아직 제자리라고. 사업 자체가 ‘껍데기’란 지적도.

주요 사업은 발주처가 진행하고, 나머지 일부만 수행하는 것이 계약조건이기 때문. 이마저도 대부분 현지에서 조달.

업계에선 덤핑 수주로 사실상 이익이 제로에 가깝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데 마이너스가 안 나면 다행이라고.

김해웅 기자  |  hea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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