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외환 보유액 3000억 시대 육박

한국뉴스


 

한국, 외환 보유액 3000억 시대 육박

일요시사 0 2907 0 0
<출처: 한국은행>

우리나라의 외환 보유액 규모가 조만간
3000억 시대를 맞이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XML:NAMESPACE PREFIX = O />

20112월말 현재까지 외환 보유액 규모가 2976억 달러를 기록해서다. 한은 등에 따르면 이 수치는 1개월여 만에 사상 최대치를 경신한 기록이다.

 

3일 한국은행은 “20112월말 현재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29767000억 달러라고 밝혔다.

 

한은에 따르면 이 수치는 지난 1월말 29596000만 달러에 비해 171000만 달러 증가한 것이다.

 

한은 관계자는 외환 보유액 증가는 운용수익과 유로화 및 파운드화 등의 강세에 따른 것이라며 이들 통화표시자산의 미 달러화 환산액 증가이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외환 보유액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총 외화 보유액 중 유가증권이 26591000만 달러(89.35)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예치금이 2682000만 달러(9.0%), SDR 368000만 달러(1.2%), IMF 포지션 119000만달러(0.4%), 8000만 달러(0.03%) 순이다.

 

한은 관계자는 “2011년 현재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외환 보유액 규모는 세계 7위로 전월말의 6위에서 한 단계 하락했다고 말했다.

 

한편, IMF포지션이란, IMF 회원국이 출자금 납입으로 보유하게 되는 교환성 통화를 수시로 인출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0 Comments
광고 Space available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