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 지원' 나선 나경원 "어두워지는 서울시, 일으켜세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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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지원' 나선 나경원 "어두워지는 서울시, 일으켜세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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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경원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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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요시사=정치팀] '정몽준 지원' 나선 나경원 "어두워지는 서울시, 일으켜세우겠다?"

6·4지방선거가 2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각 정당 후보 캠프에는 당장 발등위에 불이 떨어졌다.

그간 세월호 참사 여파로 제대로 마이크 한 번조차 잡지 못한 상황에서 22일부터 시작된 선거운동에 후보들은 사활의 시동을 걸기 시작했다.

나경원 전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의원은 전날(21일), 새누리당 정몽준 서울시장 후보 캠프의 공동 선거대책위원장으로 21일, 전격 임명됐다.

나 전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정 후보 캠프 사무실에서 임명장을 받고 "어두워지고 있는 서울시정을 정몽준 시장과 함께 다시 일으켜 세우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구체적으로 서울시정이 왜 어둡다고 말하는지, 어떤 식으로 밝힐지에 대해서는 아무런 언급도 하지 않았다.

정 후보 측은 "정 후보가 직접 나 전 의원에게 공동선대위원장 요청을 했다. 앞으로 많은 일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나 전 의원은 지난 20일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위촉된 이혜훈 전 최고위원과 진영 전 보건복지부장관과 함께 활동하게 됐다.

앞서 정 후보는 경선 주자였던 김황식 전 국무총리와 이홍구 전 국무총리와 박관용 전 국회의장을 선거대책위원회 고문에 위촉한 바 있다.

정 후보 캠프 총괄본부장으로는 서울시당 위원장인 김성태 의원과 재선인 김용태, 김을동 의원, 이성헌 전 의원이 활동한다.


< hae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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