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진출 초읽기 들어간 배우 하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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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진출 초읽기 들어간 배우 하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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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하지원 <사진=뉴시스>












  


[일요시사=사회팀] 강현석 기자= 배우 하지원의 할리우드 진출이 가시화됐다. 지난 21일 복수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하지원은 미국 LA에서 할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인 20세기폭스사의 제프리 갓식 사장과 회동했다.

하루 뒤인 22일 하지원 소속사 관계자는 “드라마 <기황후> 촬영으로 미뤄졌던 하지원의 할리우드 진출이 조만간 이뤄질 것”이라고 확인했다.

20세기폭스사 사장과 극비 회동

앞서 하지원은 조니뎁, 해리슨포드 등 할리우드 유수의 스타가 소속된 에이전시 UTA와 계약을 맺었다. 당시 하지원은 할리우드에서 몇 편의 영화 출연 제의가 들어왔지만 국내 드라마 촬영 일정으로 출연을 고사했다고 알렸다.

할리우드는 하지원이 ‘액션이 되는 여배우’라는 점을 주목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제프리 갓식 사장은 지난 방한 때 하지원의 연기를 극찬하기도 했다.

하지원은 내달 초 배우 하정우가 감독하는 영화 <허삼관매혈기> 촬영을 마친 후 올 가을쯤 다시 폭스사와 구체적인 계약을 진전시키기로 합의했다. 큰 이변이 없는 한 하지원의 할리우드 진출작은 늦어도 내년 전에는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angeli@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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