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재창업 위한 다양한 정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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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재창업 위한 다양한 정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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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처방, 다양한 민관협업 연계서비스 제공

창업에 실패했더라도 좌절하지말자. 정부가 재창업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5월29일 미래창조과학부가 ‘상반기 재도전 컴백 캠프’를 개최한 바 있다. 소통ㆍ협력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팀을 구성해 사업 아이디어와 사업화 전략 등을 논의하고 재도전 행사 때는 이에 대한 발표와 시상이 이뤄진다.
상반기 캠프는 오는 7월까지 소통ㆍ협력ㆍ재도전 등을 모토로 세 차례 더 진행될 예정이다. 미래부는 우수팀에 대해 하반기에 추진되는 ‘재도전 기업인 창업 및 사업화 지원사업’ 선정 때 가산점을 주고 창업자금을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재도전기업인에 대한 종합적ㆍ맞춤형 지원을 위해 중진공 서울지역본부내 ‘재도전종합지원센터(이하 재도전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재도전센터에서는 법무부, 신용회복위원회, 법률구조공단, 공인회계사협회, 세무사협회 등 다양한 공공ㆍ민관기관의 전문 인력이 파견돼 재도전기업인을 대상으로 종합상담 및 분야별 심층상담을 통해 맞춤형 처방을 제시하고 연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먼저, 경영위기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부실정도 및 회생가능성 등에 따라 구조개선ㆍ기업회생ㆍ사업정리 등 맞춤형 처방과 사업전환지원, 회생ㆍ사업정리컨설팅 등 연계서비스를 제공한다.
재도전기업인에 대해서는 개인별 상황 및 재창업 준비단계에 따라 심리치유ㆍ신용회복ㆍ재창업 지원 등 맞춤형 처방과 힐링캠프식 재기교육, 재창업 역량강화교육, 재창업자금 등 연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중소기업청은 신용불량 등으로 자금 조달이 어려운 재도전기업인을 위해 지역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성실실패자 재도전지원 특례보증(이하 재도전특례보증)’을 시행한다.
재도전특례보증 신청대상은 지역신용보증재단이 보증채무를 이행한 후 구상채권을 변제받지 못한 기업과 재도전기업주가 운영 중인 기업으로, 변호사, 회계사 등 전문가로 구성된 ‘재도전지원 심의위원회’에서 신청 기업주의 도덕성과 사업성 등을 심사하여 지원 여부를 결정한다.
재도전특례보증은 100% 전액보증으로, 보증한도는 같은 기업당 1억원 이내이며, 보증료는 연 2.0%(고정)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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