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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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증권업계 新경영전략①>삼성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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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만족 통해 동반성장 나설 것"



올해 국내 기업 수출 호조 및 글로벌 유동성에 힘입어 코스피 지수가 2500~2700대 중후반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 가운데 증권업종도 동반 상승세를 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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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증권업종이 올해 글로벌 자금의 탈양입아(脫洋入亞·세계 경제의 수도권이 아시아 신흥시장으로 이양), 국민소득수준 향상, 안전자산 선호현상에서 벗어나 수익률을 쫓는 자금의 이동 현상 등 금융권의 구조적인 변화로 최고의 황금기를 열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증권사들의 시장점유 확대에 대한 경쟁이 치열해 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이지경제>는 국내증권사들의 2011년도 新경영전략에 대해 짚어봤다. 

 

삼성증권은 올해 전사적 고객만족 경영과 공격적 해외진출을 통해 경쟁자가 넘볼 수 없는 1위 회사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박준현 삼성증권 사장은 “지난해 자산관리 부문에서 고객과 시장의 확실한 주목을 받았고, 이제, 고객만족 경영을 본격화 할 최적의 시점이 되었다. 삼성증권만이 제공할 수 있는 창조적 자산관리 솔루션으로 그 동안 한국에서 보지 못했던 새로운 금융회사로 거듭나겠다” 고 강조했다.

 

삼성증권은 이에 따라 올해 전사적 고객만족 경영을 추진하고, 이를 통해 시중 부동 자금의 대 이동을 주도하는 한편, 궁극적으로는 고객과의 ‘건전한 동반성장(Sound Growth)’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박 사장은 또 도전 2년째를 맞는 해외 사업 부문도 강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그는 “홍콩법인의 인력 수준과 인프라가 현지 Top-tier들과 겨뤄볼 만한 수준이 되었다. 특히, 삼성그룹이 그 동안 중국에 구축한 인프라는 해외 어떤 금융회사도 갖지 못한 막강한 자산이며 이를 지렛대로 글로벌 회사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증권은 올해 싱가폴과 대만에 추가로 영업거점을 마련하고, 2012년 이후 인도와 인도네시아까지 거점을 확대해 2015년 Asia Top 5 수준으로 올라선다는 계획이다.

 

박 사장은 “삼성전자를 글로벌 1위로 이끈 원동력은 90년대 초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반도체 사업이었다. 앞으로 삼성증권이 삼성그룹의 제2의 반도체가 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열정과 신념을 갖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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