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 소주털이, 문 닫은 식당만 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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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 소주털이, 문 닫은 식당만 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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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5일 강원 강릉경찰서는 밤 시간에 식당에 침입해 식품류를 상습적으로 훔친 전모(44)씨를 구속했다.

전씨는 지난 6월13일 오전 4시께 강릉시 교동 화부산로 전모(67)씨가 운영하는 식당 출입문을 도구로 이용해 절단 후 침입한 뒤 냉장고 안에 있던 소주 8병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전씨는 지난 22일 검거될 때까지 3개월간 교동 구 터미널 일대를 돌아다니며 동일 수법으로 7차례나 20만원 상당의 식품류를 훔친 혐의가 인정돼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경찰은 전씨가 여관에 투숙하며 훔친 소주를 먹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검거했다.

김해웅 기자  |  hea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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