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지진, 삼성전자·코리안리 타격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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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지진, 삼성전자·코리안리 타격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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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종금증권은 15일 일본 지진으로 반도체, 보험, 화장품, 여행, 호텔, 카지노, 조선, 운송, 원전주 등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란 분석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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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종금증권은 특히 일본 경쟁사의 피해로 국내 반도체 업체의 반사이익이 기대된다는 대체적인 시각과 달리 삼성전자(005930)와 하이닉스(000660]가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김주형 연구원은 “삼성전자, 하이닉스 반도체 공장의 직접적인 피해는 없으나 여진으로 일부 설비 가동률이 저하됐으며 일본 웨이퍼 업체의 피해로 원재료 가격 상승이 우려된다”면서 “또, 소니 등 일본 세트 업체 공장 피해로 부품 주문이 감소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단기적으로 메모리 가격 반등의 혜택을 볼 수 있다고 김 연구원은 내다봤다.

 

재보험사인 코리안리(003690)에 대해서는 일본 관련 위험노출액이 약 500만 달러 수준인데 이는 당기순이익의 3.3% 규모이어서 타격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밖에 하나투어(039130), GKL, 파라다이스(034230), STX팬오션(028670), 대한항공(003490), 아시아나항공(020560), 한진해운(000700), 현대상선(011200), 두산중공업(034020)이 실적에 악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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