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법안처리 무산 책임' 원내대표직 사의 표명

한국뉴스


 

이완구, '법안처리 무산 책임' 원내대표직 사의 표명

일요시사 0 1158 0 0

▲ 26일, 본회의 법안처리가 물건너가자 모든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한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 <사진=일요시사 DB>

[일요시사 정치팀] 박 일 기자 =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가 26일, 전격 사의를 표명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 산회 직후 "모든 책임을 지고 원내대표직을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정의화 국회의장이 "새정치민주연합의 본회의 연기 요청을 해 왔고, 진정성을 느껴 30일로 연기했다"며 개회 후 5분만에 산회를 선언하자 원내대표직을 내놓겠다고 선언했다.

이날 새누리당 단독으로 오후 3시, 국회 본회의가 열렸으나 정 의장의 연기로 법안 처리는 무산됐다.

한편, 이 원내대표의 사의에 대해 김무성 대표는 반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park1@ilyosisa.co.kr>



<저작권자 ©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0 Comments
광고 Space available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