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감독 슈틸리케 “반드시 아시안컵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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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감독 슈틸리케 “반드시 아시안컵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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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틸리케 축구대표팀 감독

[일요시사 사회팀] 강현석 기자 = 지난 7일 슈틸리케 1기가 공식 출범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우리 축구대표팀은 이날 경기도 파주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 모여 기자회견을 열었다.

슈틸리케 감독은 “오늘이 대표팀의 새로운 시작이 될 것”이라며 “새로운 여행의 시작이다”고 출범을 알렸다.

선수들과 상견례를 겸해 점심식사를 함께 한 그는 “선수들이 단 한 명도 지각하지 않고 소집에 응한 점이 크게 강조할 부분이다. 선수들이 대표팀의 중요성을 얼마나 잘 알고 있는지 알 수 있었다”고 밝혔다.

1기 공식 출범 “새로운 여행의 시작”
파라과이·코스타리카 평가전 시험대


또 “큰 대회인 아시안컵과 러시아월드컵 예선이 있기 때문에 단기적인 목표는 세울 수 없다. 매 경기 승리해야 한다”고 비전을 밝혔다.

아울러 슈틸리케 감독은 “아시안게임 대표팀의 금메달과 여자축구의 동메달을 축하한다”며 “성적에서 볼 수 있듯 한국에는 재능을 가진 선수들이 많다. 아시안게임 대표 선수를 몇 명 선발했는데 앞으로도 더 살펴볼 것이다. 필요하다면 선발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앞서 슈틸리케 감독은 지난달 24일 입국해 인천아시안게임과 프로축구 K리그를 살펴보며 선수들을 면밀히 검토했다.

파라과이와의 평가전에서 첫 데뷔 무대를 치른 대표팀은 장소를 서울로 옮겨 코스타리카를 상대한다. “2경기를 통해 엔트리 23명을 골고루 뛰게 하는 것이 목표”라고 한만큼 깜짝 선발을 예상할 수 있다.

 

<angeli@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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