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래 사과, 신해철 빈소 찾아 유족에 "죄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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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래 사과, 신해철 빈소 찾아 유족에 "죄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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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강원래 <사진=뉴시스>

일요시사 문화팀] 강원래 사과, 신해철 빈소 찾아 유족에 "죄송하다"

강원래 사과 "죄송합니다."

강원래(45)가 고 신해철 빈소를 찾아 비하 논란과 관련해 사과했다.

강원래는 30일 밤 10시 30분께 아내 김송과 함께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된 신해철의 빈소를 찾은 강원래는 신해철 누나와 부인을 차례로 만나 “죄송하다”는 말과 함께 머리를 숙였다. 유족들도 이들의 마음을 받아들였다.

강원래는 지난 29일 어느 네티즌이 SNS에 올린 “평상시에 가사고 노래 듣지도 않다가 꼭 누구 죽으면 마치 지인인 마냥 XX들을 한다”는 글에 “공감 100%”라는 댓글을 붙여 논란을 일으켰다.

신해철은 지난 17일 S병원에서 장협착 수술을 받고 입·퇴원을 반복하다가 22일 심정지로 서울아산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저산소 허혈성 뇌 손상으로 27일 사망했다.



<hae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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