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시험 준비한 20대, 실종 1년 만에 백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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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시험 준비한 20대, 실종 1년 만에 백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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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11일 광주 광산경찰서에 광주 광산구 월계동 한 공원 주변 숲에서 백골상태의 시신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나무에 목이 매진 백골화된 시신과 가방, 핸드폰 등을 발견했다.

시신은 지난해 4월 가족이 실종 신고한 A(25)씨로 확인됐다. A씨는 지난해 2월부터 경찰공무원 시험을 준비했다. 실종 당일 월계동의 한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마친 뒤 귀가하지 않았다.

이후 행방은 1년 동안 묘연한 상태였다.

<hae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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