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골퍼 미셸 위, 빛나는 부상 투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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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골퍼 미셸 위, 빛나는 부상 투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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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PGA 골퍼 미셸 위

[일요시사 사회2팀] 유시혁 기자 = LPGA투어 미셸 위(위성미) 프로가 지난 10일,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공식 기자회견에서 왼쪽 엉덩이 부상에 따른 경기 불참 및 컷 탈락에 대해 “경기를 하기 위한 창의적인 방법을 찾겠다”고 말하며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 출전 소감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미셸 위는 대회가 개최되는 웨스트체스터 컨트리클럽의 독창적인 공략법을 내세우며 “언덕을 오르는 방법을 찾고 있으며 뒤로 걷거나 옆으로 걷거나 기어가는 모습을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출전 의지를 내세웠다.

엉덩이 부상에도 대회 참가
“올 시즌 아직 많이 남았다”

또한 “지난해 하반기부터 부상으로 인해 차질이 빚어지기도 했으나, 올 시즌은 아직 많이 남았다”며 올 시즌 경기 회복에 대한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지난해 US여자오픈과 롯데챔피언십에서 2승을 거둔 미쉘 위는 지난달 15일, 킹스밀 챔피언십에 참가했다가 골반통증을 호소하며 기권했다.

검사 결과 허리디스크가 아닌 것으로 밝혀졌으나 숍라이클래식 컷 탈락, 매뉴라이프 LPGA클래식 불참 등 3주간 부진한 성적으로 상금랭킹 58위까지 떨어졌다.

<evernuri@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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