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황진성, 러브콜은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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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황진성, 러브콜은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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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선수 황진성

[일요시사 사회2팀] 유시혁 기자 = 지난해 12월, 벨기에 AFC투비즈에서 일본 프로축구 2부 리그 교토상가FC로 이적한 황진성 선수가 지난달 28일부로 계약이 해지됐다다. 교토상가FC 이적 이후 8경기 출전에 그쳤던 황진성은 이적료 없는 자유계약 신분으로 J리그 내 이적 팀을 모색 중이다.

황진성의 에이전트인 C2글로벌측은 “계약해지를 준비하면서 새로운 팀을 동시에 알아봤다”며 “아직 시간이 있기에 J리그 팀 중에서 이적할 팀을 찾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교토상가FC 외면에 계약 해지
자유계약 신분…J리그 팀 모색

황진성의 계약 해지 사유로는 시즌 초반 부상으로 인한 부진 출전과 소속팀의 수비 위주 전술 및 어린 선수 중심의 선수단 운영 전략이 꼽히고 있다.

사실상 소속팀으로부터 철저히 외면 받아온 것으로 알려진 황진성은 새로운 길을 모색하기 위해 교토상가FC와의 계약 해지를 결정하게 됐다.

빗셀 고베팀이 적극적으로 영입 의사를 밝힌 가운데 황진성은 J리그 여러 팀의 영입 제안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J리그 선수 등록 마감일이 오는 7일까지다.

<evernuri@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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