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몰카범, 잡고 보니 헌법연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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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몰카범, 잡고 보니 헌법연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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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15일 서울지방경찰청 지하철성폭력수사대는 지하철역에서 여성의 하체를 몰래 촬영한 헌법연구관 조모(4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조씨는 지난 7일 오후 5시20분께 서울 강남구 지하철 2호선 강남역에서 여성의 하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씨는 헌법재판소 헌법연구관으로 근무 중이다. 사법시험을 합격한 법조인은 사법연수원을 졸업하고 지원을 통해 헌법연구관이 된다. 판사와 같은 처우를 받는다.

조씨는 경찰조사에서 자신의 신분을 속이고 일반인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hea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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