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 미는' 핏걸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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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글와글NET세상> '기업이 미는' 핏걸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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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 작렬’글래머 몸짱들

[일요시사 연예팀] 박민우 기자 = 몸짱 열풍이 식지 않고 있다.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몸매를 자랑하는 몸짱들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남다른 외모는 기본. 늘씬한 키와 건강미 넘치는 황금 비율의 ‘핏걸’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바야흐로 건강미인 시대다. ‘섹시 작렬’글래머 몸짱들이 대세. 그 인기를 반영하듯 최근 국내 최초로 피트니스 선수단이 생겨 시선이 쏠리고 있다.

국내 최초 출범

휠라코리아는 지난 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피트니스 선수단인 ‘휠라핏(FILA FIT)’선수단을 창단했다. 선수단은 구세경, 이나영, 신봉주, 박송이, 한솔 등 여성 보디빌더 및 전문 피트니스대회(머슬마니아, 나바코리아, WBC 등) 출전 경력이 있는 피트니스 선수 5인으로 구성됐다.

구세경은 국내 몇 안 되는 머슬마니아 비키니 프로선수다. 지난 9월 머슬마니아 아시아 챔피언십에서 미즈비키니 오버롤 챔피언, 미즈비키니 쇼트 1위를 차지했다. 이나영은 지난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15 머슬마니아 세계대회’미즈비키니 종목에 출전, 미디움 부문 톱10에 선정된 실력파다.

박송이는 나바코리아 WFF 챔피언십 피트니스 모델부분 3위, WBC 피트니스 대회 미즈비키니 3위·모델 4위, 미스 섹시백 선발대회 포토제닉상 등을 수상했다. 한솔은 NFC국가대표선발전 비키니 4위에, 신봉주는 머슬마니아 피규어 톨부문 1위에 오른 바 있다.

이들 5명은 휠라코리아와 함께 국내외 피트니스 및 인도어(Indoor) 스포츠 분야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휠라코리아는 선수들이 보다 편안한 환경에서 대회 준비와 훈련에 매진할 수 있도록 향후 1년간 후원금 및 스포츠 의류와 신발, 용품 일체를 지원한다.

김진면 휠라코리아 대표는 “짧은 역사에도 각종 대회에서 다양한 성과를 거두며 활약하는 피트니스 선수들이 세계무대에서 꿈을 펼쳐나가는 데 일조하고자 선수단을 창단하게 됐다”며 “앞으로 국내 피트니스 분야의 저변 확대와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휠라코리아 피트니스 선수단 창단
국대급 선수 5인…후원금 등 지원

국내 최초로 피트니스 선수단이 창단됐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의 관심은 가히 폭발적이다. 한마디로 ‘대박’이란 반응이다.


 

jan***는 “생긴다 생긴다 하더니 진짜 피트니스 선수단이 생겼다”며 “대단하다. 보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반색했다. kal*****도 “5명 모두 몸이 끝내준다. 여기에 얼굴까지 미인이니 금상첨화”라고 치켜세웠다. mini****은 “벌써부터 2기 선수단이 누군지 기다려진다”며 “유승옥, 이연, 정아름 등 소위 유명 몸짱들을 영입해 매니지먼트 역할까지 하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이밖에 ‘저 정도 되려면 얼마나 운동해야 하나’ ‘이제 돈 걱정 없이 운동해도 되겠네’ ‘피트니스도 인기 스포츠로 대접받는 시대가 됐다’ ‘다른 기업들도 선수단을 만들지 않겠냐’등의 댓글도 있다.

우려의 목소리도 들린다. 너무 야하다는 지적이다. abc****은 “남자는 왜 선수로 영입하지 않았냐”며 “이유는 뻔하다. 돈이 되지 않기 때문”이라고 꼬집었다.

ukr***는 “피트니스 여성부 대회를 보면 눈을 어디에 둬야 할지 모르겠다”며 “사람들이 왜 열광할까. 대부분이 선수들을 눈요기로 여기고 있는 게 사실”이라고 주장했다.

“너무 야하다”

또 ‘의상이 너무 선정적이다’ ‘천조각을 걸치고 뭐하는지 모르겠다’ ‘여성 상품화가 심하다’ ‘자녀와 보기 불편하다’ ‘일종의 여성 상품화’ ‘피트니스 선수가 얼굴 고치고 가슴은 왜 부풀리나’ 등의 의견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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