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원미경' 14년 만에 컴백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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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원미경' 14년 만에 컴백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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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원미경 <사진=MBC 화면 캡처>

[일요시사 사회2팀] 박창민 기자 = 1980년대를 풍미한 배우 원미경(사진)이 14년 만에 에 들어갔다.

원미경은 MBC 새 주말극 <가화만사성> 출연을 제안받고 방송사와 협의 중이다. 그가 출연을 결정하면 지난 2002년 방송된 MBC 드라마 <고백> 이후 14년 만에 시청자들과 만나게 된다.

MBC 관계자는 “원미경을 섭외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긍정적으로 이야기가 오가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1978년 미스 롯데 선발대회를 통해 연예계에 입문한 원미경은 1978년 TBS 공채 탤런트로 발탁되며 연기를 시작했다. 

MBC주말극 제안…복귀 초읽기
결혼 후 미국서 내조에 전념

이후 드라마 <청춘의 덫> <사랑과 진실> <은실이> 등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었고 배우 이미숙, 정애리와 함께 ‘여배우 트로이카’ 시대를 열기도 했다. 하지만 드라마 <한지붕 세 가족> 등을 연출한 이모 PD와 결혼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 내조에 전념해왔다.

<가화만사성>은 차이나타운 최대 규모의 중식당인 가화만사성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봉씨 일가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원미경은 극 중 고집불통인 남편의 곁에서 묵묵히 살아온 아내이자 어머니인 60대 여인 배숙녀역을 제안받았다.

<min1330@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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