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형 커피브랜드 창업비용은?

한국뉴스

저가형 커피브랜드 창업비용은?

일요시사 0 1415 0 0

창업비용 10평 기준 평균 6000만~7000만원
가격은 UP, 사이즈·퀄리티 DOWN

전문가들은 창업시장은 이미 포화상태라고 말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창업시장은 꾸준하게 발달해오고 다양한 변화를 꾀하며 틈새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치열한 경쟁을 보이는 업종 중 하나가 바로 커피업종이다. 2015년을 기준으로 5만개의 매장이 있다는 커피매장은 이제 저가와 사이즈업이라는 특화로 소비자들을 끌어당기고 있다.

그렇다면 저가에 빅사이즈로 소비자와 예비창업자를 공략하고 있는 저가형 커피브랜드의 창업비용은 얼마나 될까?

창업비용 비교 시 주의할 것은 단순히 표면적인 데이터에 의존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가맹본부마다 부분별 적용사항이 다르며 별도사항으로 나뉜 추가 항목들이 있으니 좀 더 명확한 창업비용과 나에게 어떠한 브랜드가 맞는지 그리고 가맹본부에서 지원하는 프로그램 등은 어떠한 것이 있는지 등 더 명확한 정보를 얻고 싶다면 각각 브랜드의 창업설명회 등에 참여하거나 전화로 상담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대구 본점에서 시작해 서울의 홍대 앞까지 전국적으로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는 ‘빅다방’은 빅사이즈 음료도 유명하지만 20cm의 빅사이즈 핫도그 등 다양한 메뉴로 젊은층의 전폭적인 지지와 인기를 얻고 있는 브랜드다. 창업비용은 33㎡(10평)을 기준으로 가맹비와 교육비, 인테리어, 주방시설과 집기, 홍보물과 계약이행보증금을 포함해 6150만원선이며 매달 15만원의 로열티를 내야 한다. 또, 냉난방과 철거, 전기증설, 아이스크림기 등은 별도다.

‘커피에반하다’는 2011년 2월 1호점 오픈 이후, 4년여 만에 33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국내 토종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이다. 저렴한 가격을 위해 물류비용을 최소화 했으며 지속적인 메뉴 개발과 높은 품질의 메뉴 구성으로 넓은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 창업비용은 33㎡(10평)을 기준으로 인테리어, 주방기기, 초도식재료, 가구 그리고 기타비용을 포함해 5180원선이다. 소방, 전기증설, 냉난방은 별도이며 점포 환경에 따라 인테리어 비용은 변동될 수 있다.

‘더착한커피’는 북카페 컨셉의 따뜻한 컬러감의 원목을 사용해 고객에게 아늑하고 편안한 공간을 제공하며 무엇보다 공정무역을 통한 착한 커피를 통해 착한 마음을 모아 나누는 행복을 전하는 브랜드다. 창업비용은 33㎡(10평)을 기준으로 가맹비와 인테리어, 주방시설과 집기, 교육비, 물증보증비 그리고 POS/지원을 포함해 5900만원이며 월마다 지불해야 하는 로열티는 20만원이다. 이외에도 철거와 가구, 냉난방, 전기증설, 간판, 철거, 가구, 외부테라스도 등 별도로 책정된다.

자료제공 : <창업경영신문>  

<저작권자 ©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0 Comments
광고 Space available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