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미워서’ 잠든 남편 둔기로 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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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미워서’ 잠든 남편 둔기로 살해

일요시사 0 763 0 0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대전 대덕경찰서는 부부싸움 뒤에 잠든 남편을 둔기로 내려쳐 살해한 아내 A(54)씨에 대해 지난달 29일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28일 오전 4시께 대전 대덕구 비례동의 자신의 집에서 자고 있던 남편의 얼굴 등을 둔기로 수차례 내리쳐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사건 발생 6시간이 지난 오전 10시25분께 인근 경찰지구대를 찾아 자수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이혼 문제로 남편과 싸운 뒤 화를 참지 못해 자고 있던 남편을 둔기로 내리쳤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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