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대,15대 한인회장 이취임식 열려...
지난 6월 29일(토) 오클랜드한인회 정기총회와 제14대,15대 한인회장 이취임식이 오클랜드한인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각 단체장을 포함,약 80여 명이 참석해 그동안 한인회장직을 수행한 박세태회장에게 큰 박수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변경숙 신임회장 출범을 축하했다.
박세태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2년동안 한인회장으로서 교민 권익을 위해 봉사하고 교민들의 어려운 일들을 돕기 위해 노력해왔다.그동안 함께 해준 교민여러분과 임원진들에게 감사 드리며, 15대 한인회는 교민들과 소통하며 함께 갈 수있는 한인회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클랜드한인회 정기총회는 정회원 51명 성원으로 이현정씨의 바이올린 연주와 함께 이관옥변호사 사회로 개최되었다.회의는 전차(2018년도 정기총회) 회의록 낭독과 14대 경과보고,회계보고,차기사업 계획 및 예산안 보고 순으로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뉴질랜드대한체육회 홍승필회장이 회원 35명 찬성으로 제14대 한인회 감사로 승인 받았다.홍승필 감사는 "14대오클랜드 한인회는 회계원칙을 준수하여 재무재표를 작성하였으며,한인회의 사업진행에 있어 정확하고 안정적 운영이 되고 있었다."고 보고했다. 또한 새로운 분쟁조정위원회 위원으로 오용근,장구환,김평우,박부식,최재원이 승인선출 되었고, 정관개정 진행 여부는 회원 28명의 반대로 15대에 정관개정을 진행하기로 했다.
국민은행 대출 연장 조건은 회원 37명 찬성으로 동일하게 하기로 승인했다.그리고 2018년에 해임되었던 6명의 임원들이 교민화합차원에서 회장 권한으로 복권되었다.
정기총회에 이어 제14대,15대 한인회장 이취임식에서는 장구환 노인회장과 전 코리아가든 조기원의장의 축사가 있었다. 공로패와 감사장 수여식에 이어,14대 한인회 활동을 알아보는 영상 시청 시간을 가졌다. 변경숙 한인회장 당선자의 선서,원윤경 감사 당선자의 선서에 이어,14대 박세태 한인회장이 변경숙 신임 한인회장에게 오클랜드 한인회기를 이양했다.
변경숙 신임회장은 14대 한인회장과 임원진들에게 감사드리며 교민들을 하나로 뭉쳐 키위사회에서 한국교민의 위상을 드높이고 신뢰와 사랑을 받는 한인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