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리의 뉴스포커스 (82) 역사/6.25한국전쟁/UN참전국/참전용사/73년전후일담 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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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리의 뉴스포커스 (82) 역사/6.25한국전쟁/UN참전국/참전용사/73년전후일담 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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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의 한국이여! 아직도 우리를 잊지 않는 한국인들이여! 



2023년 11월 11일 11시,뉴질랜드 오클랜드한인회 대강당 -Photo/ David Kang


더글라스 맥아더 장군이 남긴 말 “노병은 죽지않고 사라져갈 뿐”이라는 말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이번 행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90대 초중반에 접어든 노병의 한국전 참전용사들을 보며 지난 세월 과거와는 또다른 그분들의 지금 순간 만감교차 구구절절 애절한 심정토로를 접하고 보니 이제야 그 의미를 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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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참전국기념사업회(UNPK, 회장 신광철)에서는 지난주 토요일(11일)뉴질랜드 오클랜드한인회관 대강당에서 참전용사 보은행사를 주관 개최했다.  11이라는 숫자를 택하여 개최 날짜를 정하고,오전 11시 그리고 또 11시 정각에 1분간 한국땅(유엔묘지)에 잠들어 있는 전몰용사들이 묻힌 곳을 향한 묵념 시간을 정한데는 그만한 연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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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남은 병사들이 젊었을 때야 한국에서의각종 행사초청을 통해서나 개인적으로도 당시(1951년4월)6.25한국전쟁중 서울을 지키기 위해 물밀 듯이 밀려오는 중공군 남하를 혈투방어저지로 격퇴하고,이 전투승리 덕분에 유엔군이결정적으로북한강을 경계로 하는방어선을 구축할 수가 있었다.뉴질랜드 포함 영연방 4개국이 이 혁혁한 전공을 세운 6.25 참전 대표적 전승지 가평지역에서 생사고락을 함께 하던 바로 그곳에서전사한 친구(전우)가 그리울 때면 한국의 가평 지역을 찾아가 당시를 회상하고 또한 그들이 잠들어 있는 부산에 있는 유엔묘지를 찾아가 친구의묘비석을 어루만지곤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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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어느덧 73년이란 세월이 흘러당시20대초반에사기충천하던젊은 병사들이 지금은 손가락을 꼽을 정도로 살아계신 참전용사분이 몇분안남아계신데다 이제는 90을 훌쩍 넘어 떨리는 손에 거동조차 불편함에도 이번 행사가20년전, 10년전 여느 교민 행사때마다 보이셨던 그 용기백배의 기백 과시의 장과는 달리 이것이 이젠 그분들 생애에 마지막일지도 모른다는 형언키 힘든형색의 초조한 모습을 보이실 때 인생의 뒤안길이란 게 이런 것인가 하는 숙연함에 한참 동안을 침묵에 잠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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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Z Veteran Neil Butt, Fairview Care -Fairview Lifestyle Retirement Village in New Zealand


자신의 고국 뉴질랜드보다도 한국을 더 사랑하고애착어리게 생각하는 참전용사 니일버트 씨의 경우 ‘90년대 이민 초기때부터 알게 된 그 이후로 지금까지도한국인을 보면 자신의 형제보다도 더 끈끈한정을나누고 싶어하시고때로는 수십년지기 친구처럼 대하며 각종 모임이나 행사때마다 앞에 나가 전쟁터에서 20대때 배웠던 ‘Arirang’을 구성지게 부르거나 참전용사들이 좋아하는 애창 팝송, 주로 엘비스 프레슬리의 노래를 우렁차게 부르던 분이었다.병실 코너에 기타가 보이길래 병원에서도 무료한 시간에는 예전처럼 좋아하는 노래도 부르시냐고 물으니, 그게 아니라 다른 물품은 다 아들집에 맡기고 아끼던 기타 만큼은 옆에 두고 있어야 잠을 편히 주무신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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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irview Lifestyle Retirement Village, Auckland, New Zealand


세월의 흐름 앞에어찌할 재간 없이이제는 90이 넘어 은퇴마을요양병동 한켠의 룸에서 휠체어에 앉아 나를 맞으시며 미안하다는 말씀을 연거푸 반복하신다.물론 전국의 참전용사분들과 마찬가지로 행사 초대장 발부는 이미 했지만 이번 보은행사의 취지및의미 등을 직접 말(설명)해주며 UNPK 본부 회장단이 직접 이번 뉴질랜드 국제행사에 참석한다는 말을 전하자 순간 무슨 생각이셨는지휠체어에서 벌떡 일어나시려다 다시 주저앉으신다. “스탠리,나는 보다시피 지금 이런 신세고Frank도 Walter도 John도 Patrick도 다 세상 떠나버렸으니 그날 누구누구 온다고 RSVP 받은거야?...” 한참을 말을 잇지 못하고 허공만 쳐다보신다.


행사 전날인 금요일(10일)에 UNPK 회장단과 이곳 한인회장과 추진위원장인 나까지 해서 5명이서 직접 찾아뵙고인사드리겠다는 말을 전하자 지방 다가빌에 사는 아들 Mark에게 연락해 행사 참석시입는 훈장패용제복을 급히 가져오도록 하겠다며 환자복 아닌 제복차림으로 예의갖춰 우리를 맞이 하시겠다고 한다. (*실제로 아들 마크가 아버지의 제복정장을 병동에 가져오긴 했으나, 엄격한 병실 규칙/규제로 인해 결국 제복 아닌 환자복 차림에 아쉬운 표정으로 전동 휠체어에 앉아 병동본부에서 지정해 준비한 미팅(특실)룸에서 오후 2시반 약속 시간보다 15분 늦게 잠시간만남의 기쁨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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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뉴스포커스자료출처[REAC]: <*Reward Event Arrangement Committee members; Kwang Chul Shin (Chairman of UNPK), Jong Ku Lee (Vice-chairman of UNPK), Kwang Woo Song (Vice-chairman of UNPK), Philip Hong (President of NZKSA), Kyungsook Wilson,Sharon Cha,Lisa Joo,Man Ok Ku, Hyeon Jin Hur, Teresia Sung, Youngjeh Cho, Jiwoo Ko, Young Ran Song, Sophia Johnson, Ken Pak, Charlie Choi, Danny Choi, Young Hark Kim, Mina Kim, Joon W. Ahn, Young B. Kim, Young G. Lee, David Kang,Nana Park, Byung K. Kim, Eun Jeong Kim and otherKorean volunteers >/ *Home visit Veterans: Neil Butt, Ronald McMillan, Alfred Lowe, Daniel Herlihy ‘Sandy’ and deceasedVeterans’ families //


*Venue: NZ Korean Community Centre Hall *Date & Time: 11th November 2023, 11am

*Liaison&General Organizer: Stanley S. Park JP (New Zealand Justice of the Peace)>–


- 월드뉴스 핫이슈선정/인터뷰 자료취합: stanleyparkjp@gmail.com / Kakao ID: “sparknz”

- 뉴스배경 종합주해 / 원문번역: 박성훈 +64 21 811 367 (Phone/Text), New Zealand



United Nations Security Council Resolution 82


Resolution 82 was adopted by the United Nations Security Council (UNSC) on 25 June 1950. It condemned the "armed attack on the Republic of Korea by forces from North Korea", while calling for "the immediate cessation of hostilities" and for "the authorities in North Korea to withdraw forthwith their armed forces to the 38th parallel".[1] The measure was adopted with 9 voting for, none opposed, and one abstention by the Soviet Union, who was boycotting the UN at the time for its recognition of the Republic of China as China's representative to the organization.[2]


The Korean Peninsula had been divided along the 38th parallel north since the end of World War II between the occupation forces of the United States and the Soviet Union. Each sought to prop up a government on its side of the border, and as the Cold War began to take shape, tensions rose as a proxy conflict developed in Korea. This culminated in the North's invasion of the South on 25 June. Led by the US, the UN backed South Korea, considering it the only lawful government on the peninsula.


The resolution called on the North to immediately halt its invasion and to move its troops back to the 38th parallel. Seen as a diplomatic victory for the United States, the resolution was completely ignored by North Korea, who saw the involvement of the UN as merely a proxy for the Americans. The UN and the US then took further action that would set the stage for a massive international involvement and further escalation of the war, which ultimately saw millions of Koreans killed, China joining the war on the side of the North, and a years-long stalemate, during which the United States Air Force dropped hundreds of thousands of tons of bombs on the peninsula.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 82


UN결의안 82호는 1950년 6월 25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UNSC)에서 채택되었다. 이 결의안은 "북한군의 대한민국에 대한 무력 공격"을 규탄하는 동시에 "적대행위의 즉각적인 중단"과 유엔군의 "대북 군사작전"을 촉구한 것이다. 북한군은 즉시 군대를 38선 이북으로 철수해야 할 것!" 이 조치는 찬성 9표, 당시 중화민국을 유엔의 중국 대표로 인정한 유엔을 보이콧(거부)하던 소련의 반대 1표, 기권 1표로 채택되었다.


한반도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과 소련의 점령군에 의해 북위 38도선을 따라 분단된 상태에 있었다.양측은각기 국경 너머에 정부를 세우려고 했고, 냉전이 구체화되기 시작하면서 한국에서는 대리전 충돌이 전개되면서 긴장이 고조되었다. 이는 6월 25일 새벽 북한의 기습 남침으로 정점에 이르렀던 것이다. 미국이 주도하는 유엔군은 한국을 한반도의 유일한 합법 정부로 간주하여 지원하였다.


결의안은 북한이 즉각 침략을 중단하고 군대를 38도선 이북으로 철수할 것을 촉구했다. 미국의 외교적 승리로만 본 북한은 당시 유엔의 개입을 단지 미국의대리전으로간주 결의안을 전면 무시했다. 그 후 유엔과 미국은 대규모 국제사회 개입과 전쟁의 심화  확대를대비한 경계심 고조 추가 조치를 취했으며, 이로 인해 궁극적으로 수백만 명의 한국인이 사망했고 북한편에 선 중국이 이 전쟁에 개입했으며 그것이 수년(;3년) 동안 지속되었다. 그(6.25)전쟁기간 동안 미 공군은 한반도에 수십만 톤의 폭탄을 투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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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훈 (Stanley Park JP)

KR(한국) Seoul & Local Government Overseas Advisor

NY(뉴욕) New York State Government Economy Council

US(미국)USA Northwest Airlines, Inc. - Supervisor

NZ(뉴질랜드)Unsung Community Hero Award NZ Herald 2008

AK(오클랜드)Auckland Heroes Civic Award medal 2010

NZ(뉴질랜드)New Zealander of the Year winner 2010| Justice of the Pe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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