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1회 6.25 전쟁 휴전 협정일 평화를 위한 발걸음 아직도 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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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1회 6.25 전쟁 휴전 협정일 평화를 위한 발걸음 아직도 진행중

일요시사 0 446 0 0

뉴질랜드 주 오클랜드 분관 김홍기 총영사는 7월26일(금) 오전11시30분부터 파넬장미공원(Dove Myer Robinson Park)에서 제71회 6.25전쟁 휴전 협정일 기념 행사를 주관 했다. 아침 일찍부터 여기저기에서 모여든 6.25참전용사,가족과 그 후손들 그리고 오클랜드 홍승필 한인회장과 교민사회 단체장등 약 80여명이 모인 가운데 1부 행사인 ‘휴전 협정일 헌화’가 조이풀 오케스트라(정의령 단장)의 연주와 함께 시작됐다. 


참전 용사 기념비에 헌화식을 모두 마치고 ‘로즈가든파크호텔’ 리셉션으로 자리를 옮긴 참석자들은 모두가 한마음으로 참전용사들에 대한 감사와 안녕을 물으려 2부 행사를 진행했다. 주 오클랜드 분관 김홍기 총영사는 기념사에서 “인간의 역사는 전쟁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저는 지금이 높아지고 있는 세계적인 위기와 전쟁을 극복하기 위해 우리가 단합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으며,이것이 최선의 방법이고 뉴질랜드 참전용사들의 희생이 결코 헛되지 않았다는 것을 확신합니다.라고 말했다,


멜리사리 장관은 “저는 코리안 키위로서 뉴질랜드가 유엔의 요청에 가장 먼저 응해 한국전에 참전한 것에 대해 큰 감사를 드리고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자리에 오신 참전용사 여러분과 그 2세들은 한반도의 평화를 이룩하기 위해 싸운데 대해 긍지를 가지셔야 합니다. 뉴질랜드와 한국의 관계는 전쟁으로 시작되어 민주주의를 이룩했을 뿐 아니라 사람과 사람의 관계, 나아가 문화적 관계로 발전했습니다. 라고말했다.


참전용사 Daniel Herlihy 회장은 1953년 정전 협정이 서명됐을 때는 한국의 인프라는 사실 모두 파괴됐습니다. 오늘날 한국은 강력한 경제를 바탕으로 세계의 선진국으로 발돋움했습니다. 모든 면에서 한국이 이룩한 성과에 대해 충분히 긍지를 가질 만합니다.오래전에 저는 한국을 방문해 산업단지를 둘러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한국의 현대중공업과 울산 현대 조선소를 둘러보았습니다. 그 때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게 남아 있습니다. 라고전쟁이후 한국의 발전에 대해 피력했다. 그리고 강정애 국가보훈부장관의 영상 메시지가 소개됐다. 


이어서 김홍기 오클랜드 총영사 와 멜리사 리 장관이 나와 Arthur Good fellow, Wendy Aranga 에게 평화대사 메달(Peace AmbassadorMedal Award Ceremony) 수상식을 진행했고, James Patric Joes 한국전쟁 참전용사(Korean war Verteran)의 건배 제의가 있었는데 그는 “잔을 채우시고 영원히 뉴질랜드로 돌아오지 못한 45명을 기억하면서 잔을 들겠습니다.라고 말하며‘45명의 한국전 참전용사를 기억하며’라고 잔을 들었고 모두가 한마음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71년전 잠시 휴전하기로 약속했지만 그 평화를 향한 약속은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상태로 현재 진행중이다. 


차정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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