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5 통일 독트린' 지지 성명 외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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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통일 독트린' 지지 성명 외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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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회장 오창민) 임원 12명은 2024년 10월 5일(토) 오클랜드 한인회관에서 오전 11시 30분부터 지지 성명서를 낭독하는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는 지난 8월 16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관용 수석부의장이 한반도 자유 통일을 위한 '8.15 통일 독트린' 지지 성명을 발표한 내용을 재확인하고, 모두가 하나 되어 성명서에 기록된 내용을 다시 한번 각인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8.15 통일 독트린'은 2024년 제79주년 광복절을 기념하여 통일을 위한 3대 비전과 3대 추진 전략을 각각 제시했다. 이 비전에는 "우리가 꿈꾸는 통일 대한민국은 국민의 자유와 안전이 보장되는 행복한 나라, 창의와 혁신으로 도약하는 강하고 풍요로운 나라, 국제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선도하며 세계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는 나라"임을 밝히고 있다.


이러한 통일 대한민국을 이루기 위해 윤석열 대통령이 제안한 3대 통일 추진 전략인 '자유 통일을 추진할 자유의 가치관과 역량을 배양', '북한 주민들의 자유 통일에 대한 열망을 촉진', '자유 통일 대한민국에 대한 국제적 지지를 확보'에 대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전폭적인 지지를 표명했다.


특히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통일 프로그램 활성화, 북한 인권 개선을 위한 다차원적 노력 전개, 북한 주민의 생존권 보장을 위한 인도적 지원 추진, 북한 이탈 주민의 역할을 통일 역량에 반영, 남북 당국 간 '대화협의체' 설치 제안, '국제 한반도 포럼' 창설을 통한 국제사회의 자유 통일에 대한 지지 견인 등의 7대 통일 추진 방안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범민족적 통일 의지와 역량 결집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2024년이 '자유, 평화, 번영의 통일 대한민국'으로 나아가는 새로운 원년이 될 수 있도록 국민과 함께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통일 준비를 착실히 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차정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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