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와 인문학 산책 ] 정약용의 실학사상과 기독교 사상의 공명
<더 나은 세상을 향한 공동의 비전>
*지난주 1부에 이어서 "다산정약용"의 <성서와 인문학산책> 2부를 교민 여러분들과 함께 계속 합니다*.
서언: 뿌리가 같으면 열매도 닮는다
지난 시간에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인생 조언이 성서의 윤리적 가르침과 얼마나 놀랍도록 닮아있는지를 살펴보았습니다. 특히, 18년간의 혹독한 유배 생활이라는 절망적인 상황을 위대한 학문적 성취와 고매한 인품으로 승화시킨 그의 모습이, 성서 속 욥과 선지자들, 그리고 사도 바울이 보여준 고난 속의 신앙과 깊이 공명함을 확인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한 걸음 더 깊이 들어가, 두 사상 체계의 뿌리가 되는 세계관과 인간관,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제시된 사회 개혁의 청사진을 비교해보고자 합니다. 다산의 실학(實學) 사상이 단순히 조선 사회의 개혁을 넘어, 기독교 사회사상과 얼마나 깊은 구조적 유사성을 공유하고 있는지 발견하게 되실 겁니다.
특히 다산이 젊은 시절 접했던 서학(西學), 즉 천주교 사상이 그의 위대한 개혁 비전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따라가다 보면, 두 위대한 사상이 ‘더 정의롭고 인간적인 세상’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었음을 확인하게 될 것입니다.
1부: 세계관의 혁명: 형이상학적 및 인간학적 토대
모든 사회 개혁 사상은 그 밑바탕에 세계와 인간을 이해하는 특정한 철학을 깔고 있습니다. 다산의 실학과 기독교 사상이 공유하는 급진적인 사회 비전은, 당대의 지배 이념과는 다른 독특한 세계관과 인간관 위에서 세워졌습니다.
인격적인 최고 존재, '상제(上帝)'와 '하나님'
다산 사상의 가장 혁명적인 측면 중 하나는, 그가 당시 주류였던 성리학의 비인격적인 원리 ‘이(理)’에서 벗어나, 인격적이고 초월적인 최고 존재, 즉 **‘상제(上帝)’**를 자기 사상의 중심에 다시 세웠다는 점입니다.[1] 다산의 상제는 우주를 다스리고 인간의 모든 행위, 심지어 마음속 생각까지도 감찰하며(이를 ‘신독(愼獨)’이라 함), 선악에 따라 상벌을 내리는 의식적인 통치자입니다.
이는 기독교의 ‘하나님’ 개념과 놀랍도록 유사합니다. 기독교의 하나님 역시 인격적이고, 전지전능하며, 세계를 창조하고 다스리는 주권자이자, 인간에게 도덕법을 부여하고 그 행위를 심판하는 궁극적인 재판관입니다.
이러한 유사성은 우연이 아닙니다. 다산은 젊은 시절 마테오 리치의 **『천주실의(天主實義)』**와 같은 서학 서적을 깊이 탐독했습니다. 『천주실의』는 기독교의 하나님(Teus)을 동양인에게 설명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고대 유교 경전에 등장하는 최고신 개념인 ‘상제’를 차용했습니다. 이 책들은 다산에게 인격신을 중심으로 한 일관된 신학 체계를 접하게 해주었고, 그가 유교 전통 내에서 상제 개념을 재발견하고 재구성하는 데 강력한 지적 도구를 제공했습니다.
부패한 권력자라 할지라도, 모든 것을 지켜보는 인격신 ‘상제’ 앞에서는 자신의 책임을 피할 수 없게 됩니다. 다산은 기독교 사상을 촉매로 삼아, 자신의 개혁 목표에 부합하는 강력한 ‘유교적 유신론’을 구축했던 것입니다.
존엄한 인간, '자주지권(自主之權)'과 '하나님의 형상'
최고 존재에 대한 이해뿐만 아니라, 인간 존재에 대한 이해에서도 두 사상은 깊은 공감대를 형성합니다. 두 사상 모두 인간을 고유한 존엄성과 도덕적 선택 능력을 지닌 주체로 봅니다.
다산은 인간에게 하늘이 부여한 ‘스스로 주인이 되는 권한’, 즉 **‘자주지권(自主之權)’**이 있다고 보았습니다.이는 인간이 자신의 의지로 선과 악을 선택할 수 있는 자유의지를 의미하며, 인간을 자신의 행위에 책임을 지는 도덕적 주체로 세우는 혁신적인 사상이었습니다
이는 인간이 **‘하나님의 형상(Imago Dei)’**으로 창조되었다는 기독교의 인간론과 매우 유사합니다. ‘하나님의 형상’은 모든 인간이 신분이나 성별에 관계없이 내재적 존엄성과 가치를 지닌다는 기독교 인권 사상의 신학적 근거가 됩니다. 또한 기독교는 인간에게 자유의지가 주어졌으며, 그로 인해 인간은 하나님께 순종할 수도, 불순종(죄)할 수도 있는 도덕적 책임을 지닌 존재라고 가르칩니다.
두 사상 모두 인간의 존엄성과 도덕적 자유가 신적인 존재로부터 부여되었다고 본다는 점에서 강력한 평행선을 그립니다. 이러한 인간관은 모든 사회 개혁 사상의 필수적인 토대가 됩니다.
2부: 정의로운 사회를 위한 청사진: 정치 및 경제 윤리
이러한 세계관과 인간관은 구체적인 사회, 정치, 경제 개혁의 청사진으로 이어집니다. 다산과 기독교 사상은 모두 권력의 정당성이 국민의 안녕에 있으며, 경제 구조가 약자를 보호하는 방향으로 재편되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백성이 나라의 근본, '민본(民本)'과 '하나님 나라'
정치 권력의 목적은 무엇일까요? 두 사상 모두 권력의 궁극적인 목적이 지배층이 아닌, 백성, 특히
가장 약한 사람들의 보호와 번영에 있다고 강조합니다.
다산은 전통적인 유교의 민본(民本) 사상을 급진적으로 재해석했습니다. 그는 군주가 “뭇사람들이 추대하여 이루어진 사람”이라고 주장하며, 군주의 정당성이 백성의 동의에 근거한다고 보았습니다.
이는 거의 근대적인 주권재민 사상에 가까운 발상입니다. 따라서 군주가 백성을 섬기는 임무를 다하지
못하면, 백성은 그를 몰아낼 권리가 있습니다.
이러한 사상은 성서의 예언자적 전통 및 예수의 ‘하나님 나라’ 선포와 그 정신을 공유합니다. 구약의 예언자들은 끊임없이 가난한 자를 억압하는 왕들을 비판하며 하나님의 심판을 경고했습니다.
예수께서 선포하신 하나님 나라는 ‘가난한 자에게 전해지는 복음’이며, 사회의 변두리로 밀려난 이들이 중심이 되는 가치의 전복을 의미합니다.
두 사상의 목표는 동일합니다. 권력의 최우선 의무가 사회적 약자의 보호와 번영이 되는 사회 질서를 만드는 것입니다.
백성을 위한 실용 경제학, '이용후생(利用厚生)'
다산과 기독교 사상은 가난을 운명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해결해야 할 구체적인 현실 문제로 인식합니다.
다산의 ‘이용후생(利用厚生)’ 사상은 백성들의 삶을 편리하고 풍요롭게 만드는 것이 정치의 핵심 과제라고 보았습니다. 이를 위해 그는 토지의 공동 소유 및 경작을 통해 지주의 착취를 막는 ‘여전제(閭田制)’라는 혁신적인 토지 개혁안을 제시했고, 거중기를 설계하는 등 기술 발전을 적극 옹호했습니다.
기독교의 경제 윤리 역시 약자 보호와 경제 정의에 깊은 관심을 보입니다. 구약 율법은 가난한 자들이 밭의 이삭을 주울 수 있도록 하고, 빚을 탕감해주는 ‘희년’ 제도 등을 통해 부의 편중을 막고 최소한의 사회 안전망을 제공하고자 했습니다.또한 모든 자원은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것이며 인간은 단지 그것을 관리하는 ‘청지기’일 뿐이라는 사상은, 부를 공동선을 위해 사용해야 할 책임이 있음을 강조합니다.
두 사상 모두 평범한 사람들의 구체적이고 물질적인 안녕에 깊은 관심을 기울이며, 정의로운 사회라면 마땅히 구성원들이 굶주리지 않고 안전하게 살 수 있도록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3부: 개혁의 원동력: 인류에 대한 사랑
다산의 방대한 개혁 사상과 기독교의 사회적 가르침을 관통하는 궁극적인 동기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고통받는 인간에 대한 깊고 절실한 사랑입니다.
다산의 500여 권에 달하는 저술을 하나로 묶는 황금 실은 바로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 즉 ‘애민(愛民)’ 정신입니다.
그의 모든 개혁안은 억압받고 수탈당하는 백성들의 고통에 대한 깊은 공감과 연민에서 출발했습니다.
특히 유배지에서 직접 목격한 백성들의 참상은 그의 개혁 의지를 더욱 불타오르게 했습니다.
그는 형제와 조카를 죽음으로 몰아넣은 부조리한 시대를 저주하는 대신, 그 시대의 고통을 함께 아파했습니다. 그의 개혁은 단순한 지적 활동이 아니라, 고통받는 이웃을 향한 절실한 사랑의 실천이었습니다.
이러한 다산의 애민 정신은 기독교의 핵심 윤리인 ‘아가페(Agape)’ 사랑과 깊은 내적 연관성을 가집니다. 아가페는 상대방의 자격이나 조건에 근거하지 않는 무조건적이고 자기희생적인 사랑을 의미합니다.기독교인에게 주어진 가장 큰 계명은 바로 이 아가페 사랑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한 이웃을, 특히 가난하고 소외된 자들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다산이 아가페라는 신학 용어를 사용하지는 않았지만, 그의 삶과 사상은 아가페적 사랑의 사회적, 정치적 구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가 젊은 시절 접했던 기독교 사상은 그의 내면에 이미 존재했던 사랑의 정신을 더욱 강화하고 정당화하는 역할을 했을 것입니다. 결국, 정의로운 사회를 향한 그의 모든 청사진은 고통받는 타인에 대한 사랑이라는 단단한 반석 위에 세워져 있었습니다.
4부결론: 다산의 유산, 오늘 우리에게 말을 걸다
다산 정약용은 동양과 서양, 유교와 기독교 사이의 다리역할을 한 독특한 인물입니다 그는 서학을 통해 접한 새로운 사상을 자신의 전통을 파괴하는 외래사상으로 배척하지 않고, 오히려 유교의 본래 정신을 회복하고 심화시키는 지적 자양분으로 삼았습니다.그의 학문은 후대의 개화사상가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으며, 그의 실사구시 정신과 애민 사상은 오늘날 한국 사회가 지향해야 할 중요한 가치로 여전히 살아 숨 쉬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의 삶과 지혜는 21세기 해외 교민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가질까요?
첫째, 그는 정체성과 개방성의 조화를 보여줍니다. 그는 유학자라는 자신의 뿌리를 굳건히 지키면서도, 서학이라는 새로운 사상을 열린 마음으로 수용하여 자신의 학문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었습니다. 이는 낯선 문화 속에서 우리의 정체성을 지키면서도 현지 사회와 조화롭게 소통해야 하는 우리에게 큰 영감을 줍니다.
둘째, 그는 역경을 기회로 만드는 지혜를 가르쳐줍니다. 18년의 유배라는 절망적인 상황을 그는 인류사에 길이 남을 위대한 저술 활동의 기회로 바꾸었습니다. 이민 생활의 어려움과 고난을 겪고 있는 우리에게, 다산의 삶은 어떤 상황에서도 배움을 멈추지 않고 자신을 성장시킬 수 있다는 용기를 줍니다.
마지막으로, 그의 애민 정신은 우리가 속한 공동체에 어떻게 기여해야 하는지를 묻습니다. 그가 벼슬과 신분을 넘어 고통받는 백성을 사랑했듯, 우리 역시 우리가 발 딛고 선 이 사회의 이웃들을 돌아보고, 더 나은 공동체를 만드는 데 기여할 책임이 있음을 그의 삶은 일깨워줍니다.
정약용이 꿈꾸었던, 모든 백성이 존엄성을 인정받고 풍요로운 삶을 누리는 세상은, 기독교가 말하는, 정의와 평화가 강물처럼 흐르는 하나님 나라와 다르지 않습니다. 이 두 위대한 비전은 오늘날 우리에게 여전히 유효하며, 더 정의롭고 인간적인 세상을 만들어가야 할 공동의 명령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부록: 다산 정약용의 인생 조언과 성서의 지혜
1,겸손은 사람을 머물게 하고 칭찬은 사람을 가깝게 하며, 넓음은 사람을 따르게 하고 깊음은 사람을 감동케 한다:<정약용>
(겸손과 여호와를 경외함의 보상은 재물과 영광과 생명이니라. - 잠언 22:4)
2,검소해야 청렴할 수 있고, 청렴해야 백성을 사랑할 수 있다.:<정약용>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배부를 것임이요. - 마태복음 5:6)
3,내 재물로 어려운 사람을 도우면 사라져 버릴 재물이 영원히 변치 않는 보석이 된다.<정약용>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라…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 마태복음 6:19-20)
4,리더의 자리는 출세 성공이 아니라 봉사와 희생의 자리이다.<정약용>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모든 사람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 - 마가복음 10:43-44)
5,한때의 재해를 당했다고 해서 청운의 뜻을 꺾어서는 안 된다.<정약용>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이라. - 마태복음 5:10)
6,배움은 깨달음이다. 깨달음은 그릇된 것을 아는 것이다. < 정약용>
(지혜 있는 자에게 교훈을 더하라 그가 더욱 지혜로워질 것이요 의로운 사람을 가르치라 그의 학식이 더하리라. - 잠언 9:9)
7,우리는 살아가며 알게 모르게 수없이 많은 용서를 받았다. 그러니 타인에게도 관대하라. <정약용>
(서로 친절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 - 에베소서 4:32)
8,비판과 비난을 구분하고, 칭찬과 아첨을 혼동하지 말라.<정약용>
(사람을 권면하는 자는 혀로 아첨하는 자보다 나중에 더욱 사랑을 받느니라. - 잠언 28:23)
9,천하 만물 가운데 굳이 지킬 것이 없지만, 오직 나만은 지켜야 한다. <정약용>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 잠언 4:23)
10,좋은 일이 일어났다고 해서 세상을 다 얻은 양 날뛰지도 말고, 나쁜 일이 일어났다고 해서 세상이 다 끝난 듯 한숨 쉬지도 말라. < 정약용>
(내가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 곧 배부름과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처할 줄 아는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 빌립보서 4:12)
11,타고난 본성은 모두 비슷하지만, 습관이 차이를 만든다. <정약용>
(스스로 속이지 말라 악한 동무들은 선한 행실을 더럽히나니. - 고린도전서 15:33)
12,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나아가라. 절대로 중도에 포기해서는 안 된다. < 정약용>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 갈라디아서 6:9)
13,기쁨은 외부에서 오는 것이 아니다. 언제나 내 안에서 길러진다. < 정약용>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 데살로니가전서 5:16-18)
14,아픔은 인간을 무너뜨리기도 하지만, 동시에 단단히 다듬는다. < 정약용>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 로마서 5:3-4)
15,부족함을 즐길 줄 아는 자가 가장 부유하다. < 정약용>
(내가 궁핍하므로 말하는 것이 아니니라 어떠한 형편에든지 나는 자족하기를 배웠노니. - 빌립보서 4:11)
16,세상은 변하지 않아도 마음이 변하면 모든 것이 달라진다. < 정약용>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 로마서 12:2)
17,험담에 일일이 대응하며 에너지를 낭비하지 마라. 성공만큼 확실한 복수는 없다. < 정약용>
(아무에게도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모든 사람 앞에서 선한 일을 도모하라. - 로마서 12:17)
18,아비가 절약하면 아들은 방탕하고, 아내가 지혜로우면 남편은 바보다.< 정약용>
(지혜로운 아들은 아비를 즐겁게 하여도 미련한 아들은 어미의 근심이니라. - 잠언 10:1)
19,스쳐가는 인연은 그냥 보내라. 모든 사람이 다 인연은 아니다.<정약용>
(아무와도 더불어 악을 도모하지 말며 네게 해를 끼치지 아니하거든 까닭 없이 더불어 다투지 말며. - 잠언 3:29-30)
20,자기 일을 게을리 하는 자는 멸망하는 자의 형제이다. < 정약용>
(손을 게으르게 놀리는 자는 가난하게 되고 손이 부지런한 자는 부하게 되느니라. - 잠언 10:4)
홍영표
연세대 졸업, 연세대 경영대학원 졸업.(M.B.A)
한신대 신대원 M,div 졸업( 신학석사),
한신대 대학원 박사과정( P.H.D)수료
오클랜드 한인회장, 대양주한인회 총연합회장 역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