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27일오클랜드한인문화회관에서 한국자유총연맹(한자총) 뉴질랜드지부 주관으로 ‘9‧28 서울수복 75주년 기념행사’가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북한 공산주의의 침략으로부터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낸 승리를 기리고, 자유대한민국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한자총 뉴질랜드지부 이성훈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박성규 재뉴대한노인회 회장,정영남 뉴질랜드한국미술협회 회장, 차정향 한국문화예술협회 회장, 양희중 재뉴재향군인회 수석부회장, 

구만옥 재뉴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 .회장변경숙 참전국기념사업회 지회장등 교민 사회 주요 인사와 한자총 회원들이 함께해 뜻깊은 시간을 나눴다.

축사에 나선 박성규 회장은 9‧28 서울수복을 “작금의 대한민국을 가능하게 한 역사적 전환점”이라 평가하며, 단순한 수도 탈환을 넘어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국가 번영의 기틀을 마련한 역사적 개가”라고 강조했다.

손호현 한국자유총연맹 뉴질랜드지부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9‧28 서울수복이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에 이어 전쟁의 판세를 뒤바꾼 결정적 사건임을 강조했다. 

손 회장은 “오늘의 자유와 번영은 이름도 모르는 나라에 와서 이름 없이 스러져간 수많은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 위에 세워진 것”이라며 “그 희생에 경의를 표하고, 자유대한민국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뉴질랜드지부는 ‘실질‧연계‧청년’을 활동 기조로 삼고 있다. 뉴질랜드 교민 사회의 경제 발전과 더불어 대한민국 MZ세대와의 연계를 통해 미래지향적이고 실질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한국자유총연맹 뉴질랜드지부 홈페이지가 915 인천 상륙작전 기념일에 개통했습니다.

        www.koreaff.co.n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