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피어에서 NZ u19 Chamionship 열려...
9월 6일에서 8일까지 Napier 의 Hastings GC와 hawkesbay GC 에서 NZ u19 Chamionship 이 열렸다.
Hastings의 남자부는 전례를 찾아보기 어려울정도로 많은 참가자 들이 몰려 13세 이하는 따로 다른골프장에서 대회를 치룰 정도로 관심이 많은 대회였다. 시속 50키로가 넘게 불어 상당히 까다로운 상황에서 치뤄진 이 대회에서는 17세 이하부분 이세진 학생이 69 74 72의 성적으로 17세 이하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전체에서는 안타깝게도 2등을 차지했다. 첫날 상당히 좋은 컨디션으로 시작해 선두를 달렸지만 둘째날 역전을 허용 한타차이로 아쉽게도 내년을 기약해야했다.
한편 여자부에서는 뉴질랜드 여자 오픈을 참가하고자 한국에서 온 국가대표 출신의 조 아연학생이 엄청난 경기력을 보여주며 68 71 69의 성적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세진 학생 우승소감
우승소감: 제가 부모님이랑 떨어져서 살다보니 힘든일도 많았지만 저랑 같이 지내는 가족과 우리 김경훈 프로님과 그리고 저를 늘 믿고 따라주시는 제 부모님 덕분에 우승을 할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항상 그 분들에게 감사함을 느낍니다.
기억에 남는 순간: 저한테 가장 기억에 남았던 순간은 마지막날 첫번째 홀부터 공을 잃어버리고 출발을해서 등수가 많이 내려와 있었는데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해서 마지막 라운드를 잘 마무리 할수 있었던게 가장 기억에 남는것 갔습니다.
앞으로의 계획: 한국에 계신 부모님의 기대에 부흥할수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프로님이 저에게 항상 말씀을 해주시는데로 기본을 잘 지켜서 지금보다 더 좋은성적을 거두어 부모님을 기쁘게 해드리고 싶습니다.
우승의 결정적인 순간: 제가 두번째 라운드때 샷이 너무 안되서 게임을 쉽게 풀어나가지 못했었습니다.
하지만 저랑 똑같이 두번째 라운드때 못친 사람들이 좀 있었습니다. 이게 왜 제가 우승을 할수 있었던 결정적인 순간이 였냐면 다른 사람들에 비해 안좋은 날에 스코어가 들 나빴기 때문입니다.
제가 생각하기엔 누구나 언제든 못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중에서 탑에 있으려면 그 못쳤던 날에 실수가 다른사람들 보다 없거나 아니면 그 실수를 얼마 만큼이나 만회하냐 인것 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