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신문 ‘제22회 발로 뛰는 영사상’ 수상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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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신문 ‘제22회 발로 뛰는 영사상’ 수상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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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발로 뛰는 영사상’ 수상자. (상단 사진) 왼쪽부터 ▲임정택 주샌프란시스코총영사관 총영사 ▲이경덕 주중대사관 총영사 ▲권건아 주뉴질랜드대사관 오클랜드분관 영사 ▲허진 주함부르크총영사관 부영사 ▲홍현도 주뭄바이총영사관 영사. (하단 사진) 왼쪽부터 ▲손창호 주선양총영사관 영사(경제담당) ▲조규형 주싱가포르대사관 영사 ▲지해성 주카자흐스탄대사관 영사 ▲장현철 주스페인대사관 총영사 ▲이은진 주멕시코대사관 영사

재외동포신문 ‘제22회 발로 뛰는 영사상’ 수상자 발표

세계 각지서 동포 보호 앞장선 영사 10명 선정… 뉴질랜드 오클랜드분관 권건아 영사 포함


재외동포신문이 주최하는 ‘제22회 발로 뛰는 영사상’ 수상자가 발표됐다. 올해 수상자로는 전 세계 외교 현장에서 재외동포 보호와 한인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영사 10명이 최종 선정됐다.


‘발로 뛰는 영사상’은 재외동포신문이 지난 2003년 제정한 상으로, 전 세계 약 700만 재외동포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서며 희생과 봉사 정신을 실천한 영사들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22회를 맞은 이 상은 현장에서 묵묵히 동포들과 함께해 온 영사들의 활동을 기록하고 조명해 온 대표적인 재외동포 관련 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재외동포신문은 지난 12월 15일 선정위원회를 열고 올해 수상자를 확정했다. 선정위원회는 김기찬 인도네시아 프레지던트대학교 국제총장(가톨릭대 명예교수)을 위원장으로, 신경호 고쿠시칸대 교수, 박철의 재외동포신문 대표이사 등 총 6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제22회 발로 뛰는 영사상’ 수상자는 ▲임정택 주샌프란시스코총영사관 총영사 ▲이경덕 주중대사관 총영사 ▲권건아 주뉴질랜드대사관 오클랜드분관 영사 ▲허진 주함부르크총영사관 부영사 ▲홍현도 주뭄바이총영사관 영사 ▲손창호 주선양총영사관 영사(경제담당) ▲조규형 주싱가포르대사관 영사 ▲지해성 주카자흐스탄대사관 영사 ▲장현철 주스페인대사관 총영사 ▲이은진 주멕시코대사관 영사 등 10명이다.


특히 뉴질랜드에서는 주뉴질랜드대사관 오클랜드분관의 권건아 영사가 수상자로 선정돼 현지 한인사회의 이목을 끌고 있다. 권 영사는 근무 기간 동안 재외국민 사건·사고 대응과 위기 상황에서의 신속한 현장 지원, 동포사회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재외국민 보호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선정된 영사들은 각 근무지에서 재외국민 사건·사고 대응은 물론, 위기 상황 발생 시 발 빠른 현장 지원, 한인사회와의 긴밀한 소통, 교육·문화·경제 분야에서의 실질적인 지원 활동을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재외동포신문은 앞서 ‘2025 발로 뛰는 영사상’ 후보 추천을 공고하고, 전 세계 각지의 한인회장과 단체장 등을 대상으로 후보 추천을 받았다. 추천 대상은 재외공관 영사로, 제출된 추천서와 후보자 이력 등을 토대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재외동포신문은 “앞으로도 재외국민 보호와 동포사회 발전에 기여한 영사들의 헌신적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조명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각 수상자의 주요 공적을 담은 후속 기사는 16일자로 보도될 예정이며, 시상식 일정은 추후 공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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