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뉴대한체육회장배 웰링턴 골프대회 성황리에 개최
웰링턴 지역 주니어 골프선수들에게 장학금 전달
지난 9월 19일(토) 웰링턴 Shandon Golf Club 에서 재뉴 대한체육회장배 웰링턴 골프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이 대회는 웰링턴 체육회(회장: 배종익) 주관 행사로 매년 열리던 골프 대회를 재뉴대한체육회장배로 확대하여 지역 골프 꿈나무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자 이루어졌다.
웰링턴 체육회에서는 꾸준히 교민들을 위한 체육행사를 가지며 꿈나무선수들이나 관련 단체에 기부활동을 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교민농구대회를 열어 참가비 ,레플판매등 수익금 모두를 장애인 농구팀에 도네이션 하기도 했다.
배종익 웰링턴 재뉴 대한체육회 지회장은 작은 행사지만 지역의 어린 한인 꿈나무들이 한국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떳떳하고 자신감을 갖는 좋은 동기부여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이런 꿈을 가지고 있는 선수들에게 또는 지역사회 현지 단체에 도움이 되고 관심을 줄 수 있는 체육회, 교민들간의 교류나 화합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대회에 참가해 주신 모든 분들과 손조훈 재뉴체육회장,이삼율 재뉴골프협회장 등 후원해주신 분들에게 감사인사를 했다.
오전 11시부터 진행된 이 대회는 이상진 뉴질랜드 대사, 홍배관 오클랜드 총영사, 손조훈 재뉴체육회장, 배종익 웰링턴 재뉴체육회지회장, 허명호 크라스트처치지회장, 이삼율 재뉴골프협회장,홍승필 전 체육회장 등 여러교민대표 및 웰링턴 교민 50여명이 참석하였다. 특별히 오클랜드와 크라이스트처치에서 15명이 참석하여 교민화합의 뜻깊은 자리를 만들었다.
이날 경기의 ▲ 우승은 김용환 (핸디캡: 17.2, 타수: 88, 점수: 70.8) 2등은 박종윤(10, 81, 71) 3등 홍레오(22, 93, 71) 4등: 박희진(19.8, 102, 72.2) 5등: 배종익(18.4, 91, 72.6) 씨가 차지하였다.
그리고 ▲ 메달리스트 :남자 박종윤(81), 여자 이귀숙(82) ▲롱기스트: 남자 허명호, 여자 박희진, 시니어 한종욱 ▲니어리스트: 남자 박종윤 안재완 Sam Lee, 여자 어복선 이미향 ▲ 핀포투: 남자 박종윤, 여자 이귀숙씨가 차지하였다.
손조훈 재뉴체육회장은 "이번 웰링턴 골프대회는 남섬과 북섬의 교민들이 수도 웰링턴에서 만나 재뉴대한체육회의 단합된 모습과 교민 주니어선수들을 격려할 수 있어서 참가한 모든분들께서 가슴벅차고 의미있는 대회가 되어 기쁘다. "
"코비드19 으로 많이 참여하지는 못했지만 앞으로 크라이스트처치, 로토로아 등 에서 이번과 같은 행사를 개최 할 예정이며,앞으로 체육회 여러단체의 행사를 가능한 적극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
행사 후 웰링턴 지역 주니어 골프선수들(정다래, 현예우, 구재현, 손주영)에게 장학금을 전달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