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슬기로운 의대 진학 칼럼을 통해 뉴질랜드와 호주 의대 치대 입시를 준비하기 위해 필요한 요소들을 설명하였다. 뉴질랜드에서 의약계열 진학을 위해서는 반드시 대학교 1학년에 Biomedical Science 또는 Health Science 전공을 선택해야 하며, 오클랜드 대학교와 오타고 대학교는 의약계열(Clinical Programme) 입시에 필요한 GPA, UCAT, MMI 3가지 요소를 통해 철저한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뉴질랜드에서 유학 컨설팅을 진행하면서 의대 치대 약대 등 의약 계열 전공에 대한 관심이 눈에 띄게 늘고 있는 현실을 많이 느끼고 있는 요즈음 공부 방법등에 대한 많은 질문들을 받고 있다. 그렇다면 뉴질랜드 호주의 의대 치대 약대 등 의약계열 진학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어떤 플랜이 효과적일지에 대한 궁금증이 많으실거라고 생각한다. 실제로도 가장 많은 문의를 받는 부분이기도 하다. 

뉴질랜드, 호주의 의약계열 입시를 위해서는 다양한 경우의 수를 따져보고 계획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시 말하자면 학생의 수강 과목이나 비자상태등을 고려하여 자신의 상황에 가장 적절한 입시 계획을 세워나가야 한다.  

영주권, 시민권자의 경우 의대 진학에 성공하기 위한 경우의 수가 몇 개가 되는지 정확하게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하며 그에 따른 공부 플랜을 세우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하겠다. 각 나라별 스케줄상황이 동시 진행이 가능한지 불가능한지를 파악해 보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또한 매우 치열하고 경쟁이 심한 전형에 속해 있는 만큼 무엇보다 본인의 실력을 탄탄하게 쌓아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다. 

유학생의 경우 지원 가능한 의대 치대 약대 등을 리스트업 하고 요구사항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각 나라별 장단점을 분석해 보는 것도 꼭 필요하다고 할 수 있겠다. 예를 들어 각 학교에서 요구하는 선수과목 및 영어 점수등을 미리 파악하여 입시를 위한 필수 요소들을 잘 갖추어 나가는 계획이 요구된다. 

Plan A, Plan B, Plan C 등의 경우의 수를 계획하고 그 시기에 필요한 사항들을 파악하여 스케줄을 놓쳐서 지원을 못하는 일이 없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다. 

의대를 지원한다는 의미는 공부를 가장 잘하는 학생들과 매우 치열한 경쟁을 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즉, 학생 본인이 실력이 뒷받침 되지 않으면 절대 그 경쟁을 해낼 수 없다는 말이다. 실력과 성적이 뒷받침 되지 않은 상황에서 좋은 컨설팅을 받는다고 합격할 가능성이 생생기는 것 절대 아니다. 의대 입시 컨설팅이란 이미 실력과 성적, 공부습관이 제대로 잘 갖춰진 학생이 마지막 입시 관문을 통과하기 위한 TIP을 얻을 수 있는 좋은 통로가 될 것이다. 그러나 반드시 선행되어야 할 과제는 학생 본인의 마음가짐이라고 할 수 있겠다. 공부의 양이 절대적으로 많아야 하는 의대 입시인 만큼 공부 습관이 뒷받침되어 있지 않은 학생이라면 공부 습관부터 만들어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다. 의대에 입학한 후에도 가장 필요한 부분인만큼 꾸준히 오랫동안 집중하며 공부하는 습관은 꼭 필요하다. 양이 압도적으로 많은 의대 공부를 집중력이 약하고 공부하는 취미가 없는 학생들이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 것이 어불성설이다. 

학생의 실력과 공부습관 그리고 적절한 플랜과 전략이 만났을 때 가장 좋은 결과를 기대해 볼 수 있겠다. 

최근 들어 나이가 어린 Y11, Y12학년의 학생들의 부모님들께서 의대 입시에 대한 많은 문의를 주시고 계신다. 13학년이 거의 끝날 때쯤 이제 의대를 가볼까 생각해 보던 예전과는 달리 빠르게 정보도 수집하시고 자녀에 대한 파악을 미리 하시면서 의대 입시에 대한 계획을 만들어 가고 계시는 것이 최근에 가장 두드러진 변화라고 할 수 있겠다. 

우리엔젯컨설팅

크리스틴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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