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ID-19 8월 12일 오후, 브리핑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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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ID-19 8월 12일 오후, 브리핑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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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던 총리는 오클랜드에 레벨 3 조치, 그 외에 지역에는 레벨 2 조치가 시행된 지 4시간이 지난 8월 12일 오후 4시경에 코로나 관련 브리핑을 시작하였다. 


보건부 Ashley Bloomfield 차관

8월 12일 오후, 한 건의 추가 확진이 격리 시설에서 확인되었으며 4건의 의심 환자가 지역사회에서 확인되었다.

추가 확진자는 8월 7일 뉴질랜드에 도착한 50대 여성이며 뉴질랜드 도착 3일째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4명의 추가 의심 환자는 모두 현재 존재하는 지역 사회 감염과 연관이 있으며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이들 모두 격리 조치 중이며 관련 동선 추적 역시 진행 중이다.


이로써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수는 1,225명이며 활성 케이스는 22명, 그리고 회복환자는 총 5명이다.

어제 약 4,000건 이상의 코로나 검사가 진행되었으며 현재까지 총검사 수는 502,705번이다.


블룸필드는 어제 발표한 4명의 확진자 가족에 대해서 코멘트를 남겼다. 그는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두 명의 가족 구성원들이 다른 사람들과 밀접 접촉이 없었다고 확인하였다. 

 

정부는 이 4명의 확진자 가족이 여러 장소와 음식점을 방문하였으며 그들이 언제 어느 장소에 있었는지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없음으로 조심스럽게 추적 중이라고 전하였다.


현재까지 확인된 사실은 확진자 가족은 여행 기간동안  Wai Ora Lakeside 호텔에서 머물렀으며 Skyline 곤돌라에 탑승 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이 장소에 방문한 여행객 혹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경고 문자가 동선 추적 앱을 통해 전달되었으며 주의를 요망한다고 밝혔다.


블룸필드는 또한 대략 6,000명 에서 7,000명 가까이 되는 규모의 코로나 검사가 오클랜드와 로토루아 격리시설에서 진행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의심 확진자와 밀접 접촉되었다고 보이는 200명가량의 사람들이 모두 확인되었으며 그중 100명과 연락되었다. 이들 대부분은 일터에서 접촉이 있었으며 추후에 연락이 있을 때까지 집에서 머물 것을 권고받았다.


블룸필드는 지역사회에 상당한 위험이 있으리라 판단되어 보건법 17조에 의거한 구두 지시를 발표하였다.

• 지시: 아래의 사람들은 정부로부터 추가적인 연락이 있을때까지 출근하지 않으며 각자의 집에서 자가격리한다.

• Mount Wellington에 위치한 Americold 직원,

• Dominion Road에 위치한 Finance Now 직원,

•14일 이내에 위에 명시된 직장에 방문한 자, 또는 그 직원들과 함께 거주 중인 가족.


Jacinda Ardern 총리


오늘 오후 1시에 코로나 관련 내각회의가 진행되었으며, 현재 추가로 발생한 확진자 세부사항 업데이트와 레벨 3 관련 조치들이 주요 안건이었다. 또한, 내일 추가적인 회의가 있을 것이라고도 밝혔다.내각은 레벨 3가 끝나는 금요일 자정 전까지 연장 여부를 결정하여 국민들에게 공지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레벨 3에서 사업장들에 코로나 관련 새로운 요구 조건은 없지만 2개의 예외사항을 발표하였다.


첫 번째는 QR코드 관련이며 모든 사업장은 출입구에 QR코드를 표기하여 사람들이 sign-in 할 수 있도록 의무화하였다.

이 조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사업장들에 1주 정도의 준비 기간을 부여하였다.


두 번째는 오클랜드발 비행기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이다.

총리는 비행기 내에서의 사람들과 접촉을 고려했을 때 이 조치는 필수적이라고 밝히며, 오클랜드 외에 지역에서의 공항 또는 비행기 내에서 마스크 착용은 의무화가 아니지만 되도록 착용할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마스크 보급과 관련하여 코멘트를 남겼다. 현재 비축되어있는 총 500만 개의 마스크가 보급되었으며 이중 100만 개는 각 지역의 카운트다운에, 300만 개의 마스크는 지역사회에 마스크를 구하기 힘든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보급되었다.마스크를 구하기 힘들다면 스카프 혹은 복면 같은 얼굴을 가릴 수 있는 의류들로도 충분하다고 권고하였다.


총리는 국민들의 불안한 마음을 이해하며 현재 약 16,000명가량의 사람들이 전화로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고 밝혔다.

Covid-19 Leave Support Scheme은 노동자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것이며 임금 보조 지원금 신청도 9월 1일로 연장되었다.


The Covid Income Relief Payment 제도 또한 시행 중이며 이는 3월 1일부터 10월 30일 사이에 코로나로 인한 실업자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신청은 11월 13일에 마감이므로 자격이 된다면 서둘러 신청할 것을 당부하였다.


총리는 마지막으로 호주의 코로나 데이터를 언급하며 뉴질랜드의 즉각적인 코로나 대응이 잘 시행되고 있음을 다시 한번 강조하였다.


<COVID-19 뉴질랜드한인연대_ 이예광 안유빈 오클랜드 한인학생회 [AK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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