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5일 수요일  오후, 보건부는 새로운 감염자가 2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COVID-19 지역 감염 사례가 마지막으로 보고 된지 96일이 지났다. 

뉴질랜드엔 코로나 19로 병원에 입원 중인 사람은 없으며, 현재 활성 사례수는 24명이다. 

첫번째 확진자는 7월 23일 필리핀에서 홍콩을 통해 입국한 20대 남성이다.그는 3일째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으나 12일째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아 오클랜드 검역시설로 이송했다.

두번째 확진자는 8월 1일 필리핀에서 홍콩을 거쳐 뉴질랜드에 입국한 40대 여성이다. 그녀는 오클랜드의 그랜드 밀레니엄 격리시설에 머물다 3일째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확인된 총 확진자 수는 1,219건으로, 이는 세계보건기구(WHO)에 보고하는 숫자이다.어제 하루 4,140건의 검사를 완료했으며,그 중 485건은 격리시설에서 이루어졌다. 현재까지 총 검사한 수는 477,909건이다.  

보건부 블룸필드 국장은  만약 지역사회 전파 사례가 생길 경우, 마스크는 대중교통과 같은 '밀집공간'에 있는 사람들이 착용했을 때 유용하다며 ,만약 추가로 지역사회 감염이 발생한다면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한 전략의 구성요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WHO 에서도 마스크 착용으로 감염을 줄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