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리의 뉴스포커스 (68) 백신/이번주승인/다음주접종시작/2021년말종식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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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리의 뉴스포커스 (68) 백신/이번주승인/다음주접종시작/2021년말종식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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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개발, 그리고 접종의 대장정 시작  / News Focus


2020년은 1월부터 금월 12월까지 꼬박 1년간을 단 하루도 쉴새 없이 (초)긴장과 초조 속에 일상생활이 정지된 공백의 세월이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12월 현재, 변이 거듭의 코비드19 팬데믹 전염병에 희생된 총사망자 150만명 집계라는 그 전해에는 꿈에도 상상 못했을 인류의 생존 여부마저 가상 시나리오로 설정했던 재앙이 이듬해인 금년 우리 시대에 불어닥치고야 말았던 것이다.  지구촌 그 누구도 이 인류재앙 앞에 자유로운 사람은 단 한명도 없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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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오늘(2일) 영국에서는 놀랍게도 일찍이 선포했던 본국의 옥스포드대에서 개발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제치고 세계 최초로 미국의 다국적 제약사 화이저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코비드19 백신을 공식 승인하여 다음주부터 일반접종 시판에 들어갈 예정이다. 영국 왕실의 황태자도, 정부 내각수반 총리까지도 이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돼 국민적 몸살을 앓은 영국으로서는 본국 제품이냐 타국 제품이냐의 자존심 논쟁보다도 풍전등화와도 같이 긴박했던 코로나와의 전쟁에서 국가와 국민의 실리를 우선 시급히 택한 결과였다 하겠다.  하루 이틀 간발의 차이로 미국보다 앞선 긴급승인을 놓고 세계 각국의 매체에서는 영국의 의약품규제청(MHRA)과 미국의 식품의약국(FDA)의 엄격한 허가 기준 및 해당국 정부의 국민의식 논점확대나 실행 강행실시에 얽힌 다양한 상황전개 해석이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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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러시아에서는 지난 8월에 스푸트니크-V 코로나 백신을 개발해 세계 최초라는 포장으로, 중국에서는 금년 중반기인지 하는 불분명한 시점에 이미 시노팜그룹이 백신을 생산해 내국인 100만명을 접종해 자국의 제품들로 특출한 효과를 보고 있다고 세계에 자화자찬 과시하고 있으나 그 어느 나라도 그걸 인정해 주지 않는 것은 3상 실험을 거치지 않은데다 바로 FDA와 같은 국제적으로 공인된 엄정한 심사와 엄격한 허가 기준에 의한 국제사회에 데이터 자료 공개도, 검인도 되어있지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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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지금의 코로나와 유사 바이러스 사스나 메르스의 경우 개발한 백신의 안전 효과가 입증되기까지의 그때의 의학수준 절차를 모두 밟자면은 수년의 시간이 걸릴 것이 보편적 일반 상식이었는데,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의 경우 단 1년만에 접종을 시작하다니 인간에게 위험천만한 모험을 감행하지 않느냐는 의문을 많이 받아왔던게 사실이나 지금은 그만큼의 의학발달 덕분이기도 하지만 기간을 이처럼 단축시키면서도 안전성을 확보한 입증자료 공개 검증으로 일반인들도 이제는 이해하고 접종을 받아들일 마음의 준비를 하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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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나라마다 다소간 차이는 있지만 또 물량 부족 때문에도 우선 시급한 직업군이나 취약 계층부터 일반 보급에 이르기까지 즉, 내년 중후반, 늦어도 말까지는 접종이 거의 다 완료되어 국가간 하늘길도 열리고 2021년 말에는 WHO(세계보건기구)에서 코로나 종식선언을 할 가능성도 어렴풋이 점쳐지고 있다. 


그날이 오면 이 위기를 극복하고 살아남은 자들에게는 새로운 세상 속에서 전반적 생활패턴도 조금은 아니, 상당부분 바뀌게 될 것이고 가정의 소중함과 범사에 감사함을 몸소 체득한 새로운 감각의 새날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 오늘의 뉴스포커스: < Excerpts from BBC World, CNN, Reuters, eNCA, NYT, Washington Post, AP, AFP, RNZ, NZ Herald, TVNZ, NewsTalk ZB, Stuff, The Guardian & Yonhap News (Sth. Korea) / 23 Nov. – 3 Dec. 2020 >

- 글로벌 뉴스, 주제선정 및 자료취합 메일: nzgreen1@gmail.com / Kakao ID: sparknz

- 뉴스 배경분석, 종합주해 및 원문번역: 박성훈  + 64 21 811 367 



UK becomes first country to approve Pfizer's Covid-19 vaccine


By Lindsay Isaac, CNN 0932 GMT (1732 HKT) December 2, 2020

 

(CNN) Drugmaker Pfizer and its German partner BioNTech have been granted temporary authorization for emergency use of their Covid-19 vaccine in the UK, the companies announced.


This marks the first time that citizens outside of the worldwide clinical trials will have the opportunity to be immunized against Covid-19, according to BioNTech CEO Ugur Sahin.


The vaccine will be made available across the UK starting next week, a spokesperson from the Department of Health and Social Care said in a statement. More details will be released soon, including advice for priority groups like the elderly and health care staff to receive the vaccine.


"To aid the success of the vaccination programme it is vital everyone continues to play their part and abide by the necessary restrictions in their area so we can further suppress the virus and allow the NHS to do its work without being overwhelmed," the spokesperson said.


Pfizer and BioNTech previously said that analysis of the vaccine showed it was 95% effective with no safety concerns.

(- Omission -)


In a news release, Pfizer CEO Albert Bourla hailed the emergency authorization as "a historic moment in the fight against Covid-19."


"This authorization is a goal we have been working toward since we first declared that science will win, and we applaud the (Medicines & Healthcare Products Regulatory Agency) for their ability to conduct a careful assessment and take timely action to help protect the people of the UK," he said.

(- Omission -)


The companies had previously signed an agreement to supply 40 million doses to the UK with delivery in 2020 and 2021.

Other countries, including the United States, are considering approval for various coronavirus vaccines before the end of the year.

 영국, 세계 최초로 화이저 코비드19 백신 승인하다


- 린지 아이삭 CNN기자

(CNN) 제약회사 화이저와 제휴회사인 독일 생명공학회사 바이오엔테크가 공동으로 개발한 코비드19 백신이 영국에서 긴급사용 승인을 받았다고 양회사측이 발표했다. 


바이오엔테크사 우거 샤힌 최고경영자 말에 의하면, 이는 세계 각국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임상실험 후 코로나바이러스 면역 항체를 가지게 될 기회의 최초 명운의 시작점으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이 백신은 영국 전역에 걸쳐 다음주부터 접종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보건사회부 대변인이 발표성명에서 밝혔다. 이 백신 접종대상의 최우선 순위로는 노약자나 보건 관계직원 직업군 포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곧 추가 발표할 것임을 시사했다.


이 백신 프로그램이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국민 모두가 각자의 위치 분야에서 필수 제한수칙을 준수하여 코로나바이러스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막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국립보건서비스 관계직원들이 우왕좌왕 당황하지 않고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대변인이 말했다.


이미 화이저와 바이오엔테크사에서는 이 백신의 분석결과 안전성에 걱정할 문제가 없는 95%의 효과를 보여 주었다고 발표한 바가 있다.

                                (- 중략 -)


알버트 볼라 화이저 최고경영자는 보도자료에서 이번 긴급승인을 “코비드19과의 싸움에서 역사적인 순간”이라고 환호했다.


“이 승인은 애초에 우리가 과학(의학)이 승리할 것임을 선포한 이래 개발에 매진해 왔던 목표였던 바, 우리는 신중한 심사를 통한 능력 발휘로 영국 국민들을 코로나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적기에 조치를 취해준 의약보급품규제기관에 박수를 보냅니다.”라고 그가 말했다.   

                               (- 중략 -)


그 두회사는 2020-2021년 2년에 걸쳐 영국에 4천만회분의 투여량을 공급하기로 전에 이미 계약체결을 했다. 


미국을 포함한 다른 나라들은 금년 말이 지나기 전에 다양한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제품 승인을 숙고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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