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화이트 이중권의 부동산 컬럼; Covid-19으로 달라진 부동산 분위기
Covid-19으로 달라진 부동산 분위기
많은 경제 학자와 은행의 경제 분석학자들은 Covid-19으로 인해 부동산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것이라 예상했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Lock-down에서 레벌3
그리고 2로 넘어오면서 부동산 시장은 빠르게 정상화를 찾아가고 있으며 매매량이
늘어나고 있는 모습이다. 작자 또한 Lock-down 기간동안 부동산 불확실성과 높은
실업율로 부동산 폭락으로 이어지지나 않을까 걱정했지만 다행스럽게 빗나간
모양새다. 그 이유는 단순하게 정리해보면 금리라 하겠다. 뉴질랜드 부동산에
영향을 주는 요소는 이민법, 정부 시책, 세계 경제와 맞물린 국내 경제 흐름 등 여러
요인이 있지만 바이어의 문턱을 낮춘 가장 큰 결정 요인은 최저 금리라는 걸 다시
한번 실감하게 된다.
그럼 최저 금리의 시기에 부동산 구입을 하기로 결정했다면 계약서 작성에 첨가하는
컨디션을 간단히 적어 보도록 하겠다.
Covid-19이후 제일 민감하게 다가가야 할 컨디션은 Finance 컨디션이다. 그
이유는 기존 은행의 방침이 Covid-19 전과 후에 차이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융자 금액이 작을 경우 직업 시큐리티만 확실하면야 융자 어려움이 없겠지만
융자 금액이 클 경우 전과 후의 융자 금액이 줄어 든 경우를 최근 경험 했기에
승인을 다시 받아 보아야 하겠다. 그 외로 서류에 대한 점검을 해야 하겠다.
대표적인 예로 LIM리포트가 그렇다. 집 주인이 집을 구입하고 난 몇 년 후에 집을
다시 팔 경우 오래된 LIM 리포트를 내 놓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구매자는 리포트를
확인 후에 별 의심 없이 집을 사는 경우가 있는데 그것은 위험한 결정이 될 수도
있다.
부동산 에이전트는 계약이 체결되기 전, 변호사를 통해 놓칠 수 있는 부분들을
이해할 수 있도록 상담을 조언을 하고 있다. 특히 부동산 용어에 익숙지 않을 경우
LIM은 변호사 조언을 구하는 것이 중요하다.
물론 정부에서도 LIM과 Title search는 계약 전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 한다.
그러면 LIM에 대해 간략히 알아보도록 하자.
LIM은 지방 카운슬에서 제공하며 집에 관련한 포괄적인 정보를 알 수 있다.
그 정보는 다음과 같다.
앞으로 일어 날 수 있는 잠재적 침식 침전 작용과 홍수 위험 지역이 기재되어
있다.
개인 또는 공공 상수도와 하수도 관련 정보
카운슬에서 부과하는 부동산 세금
집이나 땅 관련 카운슬 승인, 경고,명령에 대한 기재
집이나 땅의 유형
Weathertightness 관련해서 카운슬에 신청했던 적이 있을 경우
2004년 Building Act 관련 카운슬에서 발부된 공공 요금 납부 여부
위의 내용들을 체크 할 수 있으며 또 그 부동산의 Zoning 기재되어
Residential Zone인지 아니면 commercial Zone, Industrial Zone
아니면 복합 Zone 인지 등을 알 수 있다. 또 다른 중요한 내용은 어떤 변경
사항에 관해 카운슬 변경 허가 유무 그리고 그 변경 관련 a code
compliance certificate (CCC)의 유무를 확인 할 수 있다.
A property title search
부동산 매매 계약서 작성시 반드시 있어야 할 문서이며, 부동산 에이전트는 Title
문서 없이 계약서를 작성 할 수 가 없다. 이 문서는 법적 주인이 누구 이며,
부동산이 법적으로 등록 된 고유 번호, 그 부동산이 가질 수 있는 권리와 할 수
없는 제재 조건, 모게지 관련 은행 등이 간단히 명시 되어 있다.
LIM 과 title search는 변호사가 대신 조사 해 줄 수 있으며, 이 서류를
신청함에 있어서 어느 정도의 시간과 비용이 발생 한다.
Building Inspection Report
이 서류는 Certified Inspector가 집 주인 또는 바이어의 요청 하에 부동산의
상태를 점검하는 서류로 점검 내용은 해당 부동산의 구조적 결함, 체틀의 이상
유무, 인솔레이션 점검, 외장과 지붕의 상태 점검, 누수 관련 점검 등 이다.
Meth( Methamphetamine) testing
이 테스트는 약물 검사를 말한다. 집 주인 살고 있는 집은 대체로 문제 발생이
적지만 세입자가 살고 있을 경우 해당 부동산이 금지 된 약품에 오염이 됐는지에
신경 쓸 필요가 있다. 오염 정도도 따라 드는 비용도 천차 만별이며 지역에 따라
심각성도 차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