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ever Peace" 한국전 70주년 사진전 개최
1952년 11월 포병부대
참전용사들이 직접 촬영한 미공개 컬러사진 70여 장 등 전시
지난 10월 2일 (금) Forever Peace 사진전 개막식이 Waiouru 소재 뉴질랜드 국립육군박물관(National Army Museum)에서 개최되었다.
이 전시는 한·뉴문화원,해피월드TV,국립육군박물관 공동 주최, 한국대사관 후원으로 이상진 대사, David MacGregor 육군박물관 이사장, Matt Weston 육군 준장, 김운대 한·뉴문화원장 및 한국전 참전용사와 가족 등 총 70여 명이 참석하였다.
이상진 대사는 인사말을 통해 한국전 당시 뉴질랜드 참전용사들의 모습을 생생히 보여주는 사진전을 통해 참전용사를 회고하고 그들의 희생과 헌신을 되돌아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MacGregor 육군박물관 이사장은" 한국전쟁 사진전 개최를 기쁘게 생각한다.사진전이 한국전에 대한 이해를 돕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질랜드의 한국전 전사자 중 유일하게 유해가 수습되지 못한 Robert Marchioni의 친동생 Tony Marchioni 씨도 개막식에 참석하였으며, 한국정부의 재방한 프로그램에 사의를 표하고(동인은 2009년, 2018년 방한) 형의 유해가 하루빨리 수습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한국전 발발 70주년을 맞이하여 개최된 금번 사진전에는 참전용사들이 직접 촬영한 미공개 컬러사진 70여 장과 훈장·깃발·피복 등 국립육군박물관 소장 한국전 관련 물품이 함께 전시되며, 2021년 2월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1953년 남대문(지프차에 탑승한 뉴질랜드 군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