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부 에슐리 블룸필드 차관은 4월 12일 오후 1시 현재까지 확진자 14명, 감염 의심자 4명 추가로 총 18건의 확진 및 의심 사례, 전체 확진자 및 감염 의심자는 1,330명. 감염자 및 감염 의심 환자의 수는 LOCK DOWN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 중이라고 발표했다. 

어제까지 49명이 추가 회복했으며 현재까지 총 471명의 환자가 회복,추가 사망자 없다. 

감염자 중 47%는 감염자 및 감염 의심자와의 직접 접촉, 40%는 해외 여행, 그리고 2%는 지역 사회 감염으로 밝혀졌으며 11%는 여전히 조사 중이다. 

어제 (4월 11일) 하루 총 2,421건의 검사가 진행되었으며 현재까지 61,167건의 검사가 진행되었다.

지역 간의 검사 수의 차이가 있고, 집단 감염군이 있는 곳은 타 지역보다 높은 검사 양성 비율을 보이겠지만 현재 모든 지역이 양성 반응 비율을 3% 이하로 줄이는 것이 목표이다.

 또한 뉴질랜드에서 COVID-19 사망자 4명 중 총 3명이 노인 거주 간호 시설과 연관되어 있으며, 이들 모두 집단 감염군과 관련되어 있다. (크라이스트처치 2군데, 와이카토 1군데로 집계.) 지적장애인 간호 시설 스펙트럼 케어와 관련된 집단 감염군은 밝혀졌으며, 스펙트럼 케어에서 단독으로 일어난 감염은 아니라고 말했다.

지역 사회 감염 이후 스펙트럼 케어 시설로 퍼졌을 가능성이 있으며 확진자 및 감염 의심자 모두 격리 중이다.

집단 감염군은 해당 지역 외에도 타 지역에서 감염된 후 전파시키는 경우도 있으므로 집단 감염군이 발생한 지역 자체가 감염의 주된 원인이 된다고 설명하기는 어렵다.따라서 각 집단 감염군의 원인 및 확진자/의심환자 수는 모두 웹사이트에 업데이트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어제와 마찬가지로 COVID-19과 관련된 증상이 아니더라도 건강상에 문제가 있을 경우 GP에게 즉시 연락하는 등 조치를 취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부활절 기간 동안 LOCK DOWN 지침을 잘 지키고 있는지 순찰이 더 많이 진행될 것이며, 현재까지 지침을 어긴 사례는 847건으로 집계되었다. 그 중 109건은 경찰 기소로 이어졌으며 717건은 경고, 그리고 21건은 소년부 송치 방침을 받았다.

 해외에서 도착한 사람들은 공항에서부터 인근 호텔까지 이동하며, 곧바로 검사를 마치고 14일 간의 격리 기간을 가진다. 이는 해외에서 입국하는 모든 사람에게 해당된다.

<번역: COVID-19 뉴질랜드한인연대 _ 김민경 전 오대한인학생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