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신앙 이야기; 이단, 사이비&거짓교사... 주의와 경계
작금 오클랜드 교회에 이단 및 사이비 집단들과 검증되지 아니한 자칭 목사 및 성경공부모임들이 주는 피해가 위험수위를 넘어서고 있는 것이 현 실정이다. 이들은 가가호호 방문, 대형교회, 전단지 살포, 문화학교 개최(영어 레슨 등), 설문 조사를 빙자한 접촉을 통한 포교 방식과 이제는 직접 기성 교회 교인들을 대상으로 교회에 위장으로 등록하여 성도들을 미혹하고 교회를 분열시키고 있다.
결국 이들의 거짓 가르침의 배후에는 교회를 파괴하려는 사탄의 전술전략이 깔려 있다.
거짓 가르침이 교회 안에 들어오게 되면 교회 안의 사람들이 분열하게 되고, 또한 믿지 않는 사람들이나 믿음이 연약한 사람들이 교회를 경계하여 결국 복음을 통해 주 앞으로 나아오는 구원의 길이 차단되기 때문이다.
이단과 사이비 집단 못지 않게 검증되지 아니한 “거짓 교사”들로 인한 폐해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라 이미 초대교회 때부터 있어 왔고, 사도 바울이 신약교회에서 그토록 책망하고 경계했던 자들이다.
그리고 마지막 때가 되면 그들의 활동이 횡행하게 될 것을 주님께서는 이미 예언하셨다.
따라서 교회의 분열을 막고 성도들이 자기 위치에서 믿음 생활과 복음 증거의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려면 그들에 대해 바로 알고 경계하며 또한 바르게 대처해야 할 것이다.
오늘날 우리는 교회를 분열시키며 성도의 삶을 저해하게 만드는 이단 및 사이비 집단들과 검증되지 아니한 거짓 교사들을 경계하여 적발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성도들끼리 의심하고, 오해하고, 불신함으로 서로 미워하게 되는 상황이 벌어지지 않도록 연약한 우리를 위해 보혈을 흘려주신 그리스도 십자가의 희생과 사랑을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이다.
당부사항
1. 교회 외에서 하는 성경공부 모임을 피하십시오.
2. 타 교회 교인들에게 접촉하여 성경공부 모임을 홍보하는 자를
피하십시오.
3. 타 교회를 출석하고 있는 성도에게 자신의 교회 성경공부 요청을
금하십시오.
4. 여러 교회 교인들이 한 가정에 모여 기도와 말씀 나눔을 강조하는
자리를 피하십시오.
5. 외부 강사를 집으로 초대하여 진행하는 성경공부 모임을 피하십시오.
6. 성도의 교제와 전도의 자리를 금하는 것이 아님을 기억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