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기 민주평통 뉴질랜드협의회, 신년맞이 산행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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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기 민주평통 뉴질랜드협의회, 신년맞이 산행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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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길을 국민과 함께 만들어 나가기로 다짐... 

 

19기 민주평통 뉴질랜드협의회(회장 우영무)에서 지난 18일 토요일 신년맞이 산행을 가졌다.카레카레 폭포(Karekare Falls) 트래킹 코스를 걷고, 야외 바베큐를 하며 가진 이날 행사에는 주로 오클랜드에 거주하는 민주평통 뉴질랜드협의회 자문위원들이 참가했고, 웰링턴과 해밀턴에 사는 자문위원도 일부 참여했다.

 

우영무 회장은 신년하례식을 대신한 야외 행사를 가지며, 악수만 하고 헤어지는 신년하례식보다 함께 등산도 하고 BBQ 점심도 함께 하며 반나절을 함께 한 야외 행사가 훨씬 보람있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남북평화 통일을 위한 대한민국의 간절한 소망이 뉴질랜드에 있는 자문위원들의 역할 참여로 더 빨리 실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신년맞이 산행을 앞두고 모든 자문위원들 개개인에게 전화를 걸어 참여를 독려했으며, 개인 일정등으로 참여하지 못한 자문위원들은 다음 기회에 함께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년맞이 산행이 끝난 후, 19기 민주평통 뉴질랜드협의회 임원진은 온라인 회의 등을 통해 논의 중이던 2020년 월별행사, 각 분과별 사업 계획서, 김진향 개성공단 이사장 초청 강연회 등에 관한 회의와 결정을 하였다.

 

정기적인 오프라인 전체 회의와 함께 19기 민주평통 뉴질랜드협의회 임원진은 2주마다 온라인 회의를 진행해 소통하고 함께 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19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정세현 수석부의장은 신년인사를 통해 “우리가 주도하는 ‘평화의 길’을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정세현 수석부의장은 2020년 경자년은 한국전쟁 발발 70년이 되는 해이고,대결의 관계를 화해협력의 관계로 전환시킨 6.15 공동선언 20년이 되는 해라며, 대결의 역사는 길지만 협력의 역사는 짧다고 밝혔다. 그는 분단과 대결에 기반하는 각자 가는 ‘새로운 길’이 아니라, 화해와 협력에 기반하는 함께 가는 ‘우리의 길’을 가야 ‘흔들림 없는 평화’가 만들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흔들림 없는 평화’를 위해서는 우리가 주도성을 발휘해야 하고 통일의 구심력을 키워나가야 한다고 그는 덧붙였다.

 

또한, 19기 민주평통 슬로건 ‘우리가 만드는, 새로운 한반도’ 슬로건 아래 국민이 폭넓게 참여하여 만드는 평화한반도로 이념과 지역, 세대와 계층을 아울러 국민의 마음을 모으며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지속하는데 민주평통이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민주평통 이승환 사무처장은 새해 인사를 통해 한반도 정세가 불안정하지만 정부의 역할에 따라 유동성이 클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어렵다고 비관하기보다는 상황을 낙관적으로 보면서, 문제를 푸는 노력을 포기하지 않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말했다.그리고 2020년의 역사적 의미를 언급하며, 2020년 열리는 도쿄올림픽과 2022년 베이징올림픽 등 동아시아 릴레이 올림픽을 적극 활용하여 2032 남북올림픽 실현의 계기를 마련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민주평통이 국민과 밀접하게 맞닿아 있는 만큼 “국민참여형 통일기구”로 제 역할을 다하면서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길을 국민과 함께 만들어 나가는 데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일을 일상에서부터 실현해 나가기 위해서는 사무처에서부터 협력과 소통을 높여나가야 한다며 사무처의 적극적 역할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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