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국정사, 청소년 여름 템플 스테이 성황리에 마쳐
일요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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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8 12:18
대한 불교 조계종 뉴질랜드 남국정사에서는 여름 방학을 맞이하여 이번 12월 21일 – 22일 ( 1박2일) 중.고등부 템플 스테이를 개최하였다 . 30여명의 교민 자녀들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오클랜드외 다른 도시에서도 학생들이 참가하였고 종교를 초월하여 많은 교민분들이 뉴질랜드에서는 경험하기 힘든 템플스테이에 자녀분들을 참가 시켰다.
행사 프로그램은 첫째날 입재식을 시작으로 사찰 예절 교육, 발우 공양, 단체게임, 다도체험, 108 배, 참선, 묵언, 영화감상 그리고 새벽 도량석, 워크숍, 트레킹등의 과정으로 이민 1.5 세, 2세 청소년들에게 한국 전통 사찰 문화 체험과 기본적인 수행 그리고 잠시라도 “나”를 찾아 떠나는 즐겁고 의미있는 시간이였다.
남국정사 주지 법일 스님은 교민 청소년들이 한국의 불교전통과 예법을 배우고 뉴질랜드에서는 경험하기 힘든 발우공양과 다도 체험 그리고 참선 수행을 통해 정신적으로 더욱더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말씀하셨다.
템플 스테이 기간동안에 학생들은 핸드폰과 전자 기기의 사용을 금했고, 시상식에는 참가한 학생들에게 푸짐한 상품과 상장이 수여되었다.
대한불교 조계종 남국정사는 오클랜드 쿠메우에 위치하고 있으며 매년 어린이 캠프, 그리고 청소년 템플 스테이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