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리사 리 의원 칼럼] 워킹 할리데이 귀국자들의 소득세 환급 문제

교민뉴스


 

[멜리사 리 의원 칼럼] 워킹 할리데이 귀국자들의 소득세 환급 문제

일요시사 0 1556 0 0

워킹 할리데이를 마치고 귀국한 많은 한국인들이 소득세 환급과 관련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부터 IRD의 세금 환급이 자동시스템으로 바뀌면서 환급액을 한국으로 이미 송금했다는 IRD와 받지 못했다는 납세자들의 지루한 공방이 올해 중순부터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동안 저희 의원실에서는 한국의 포탈 사이트 등을 통해 접수된 소득세 환급분 미수령 민원들을 IRD와 전수 조사를 벌여 그 원인을 밝혀내고 재송금 절차를 지원중입니다. 

 

지금까지 조사결과로는 한국의 은행에 송금이 안된 대부분의 케이스들이 송금시 한국 연락처가 누락돼 한국의 은행에서 수신을 거부한 경우였습니다. 일부 건들은  뉴질랜드 달러가 아니라 원화 등으로 송금돼 한국의 은행들이 처리를 안 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IRD에서는 계좌명이나 계좌번호, 전화번호, 통화 등에 오류가 있을 경우 송금절차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며 워킹 할리데이 귀국자들이 IRD웹사이트 MYIR에  입력된 자기 정보를 잘 체크해볼 것을 권유했습니다. 

 

특히 MYIR에 입력돼 있는 뉴질랜드 주소도 한국의 주소로 업데이트 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멜리사 리 의원은 “워킹 할리데이를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가더라도 그동안 납부한 소득세에서 계산된 환급액을 한국의 은행으로 송금받을 수 있다”며 “아직까지 송금받지 못한 분들은 IRD 웹사이트에서 문의하면 해결이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Office of Melissa Lee MP 09 815 0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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