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호남향우회, 깃발 전달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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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호남향우회, 깃발 전달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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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호남향우회, 북한으로 쌀보내기 운동 1천 구좌 동참

 

김영윤 세계호남향우회 총연합회장을 비롯한 전세계 호남향우회 임원진 4명이 지난 22일 재뉴호남향우회원 30여명과 모임을 갖고 세계 호남향우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조국의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재뉴호남향우회원들도 적극적으로 동참해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영윤 회장은 또 “지난해 10월초 뒤늦게 발족했던 재뉴호남향우회가 지난 5월 제39주기 518민주화운동을 맞아 사진전을 개최하는 등 발빠른 행보를 보이는 모습에 찬사를 아끼지 않는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호남향우회원들이 주축이 돼 오클랜드에서도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민주시민으로서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김 회장은 재뉴호남향우회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뉴질랜드 호남향우회’ 깃발을 김봉일 재뉴호남향우회장에게 넘겨주는 전달식을 갖기도 했다.

 

정광일 사무총장도 여태껏 마음 한구석에 부담으로 남아있던 총연합회장님과 함께 뉴질랜드 호남향우회 깃발 전달식을 갖게돼 무한한 기쁨으로 생각한다”며 “향우회원 여러분들이 뜻을 모아 조국의 발전에 도움을 주셨으면 한다”고 했다.

 

김봉일 재뉴호남향우회장은 축사를 통해 “뒤늦게 호남향우회를 발족하게 됐지만 회원 여러분들 모두가 고향사랑의 일환으로 향우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시고 있는데 대해 이 자리를 빌어 고마움을 전한다”며 “이역만리에서 저희 향우회를 위해 이곳에 오신 김영윤 세계 호남향우회 총연합회장 등 다섯 분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오클랜드를 방문해 호남인들의 기상을 높이 올린 김영윤 세계 호남향우회 총연합회장과 김호정 여사, 한정용 미주 호남향우회 연합회장, 김만호 멕시코 호남향우회 고문, 정광일 세계 호남향우회 사무총장 등 5명이다.

 

카톡안에서 전개한 북한으로 쌀보내기 운동은 시작 8일만에 뉴질랜드 호남향우회 회원들 구좌를 마지막으로 1천구좌 약정을 한국시간 23일밤 12시를 기준으로 공식 마감했다

 

한편 정광일 사무총장은 세계호남향우회총연합회가 해외동포 사회에서 전개하는 ‘쌀 한 가마니 북한으로 보내기운동’에 동참해 주신 뉴질랜드 호남향우회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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