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주년 기념, 27회 YBA농구대잔치 마쳐
YBA 농구대잔치가 지난 6월3일에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이번 대회는 북부 오레와부터 남부 오클랜드까지 전 연령의 학생들이 6개 레벨로 나뉘어 146명이 참가한 명실상부한 대단위 농구대회라고 자부 할 수 있었다.
27회 대회결과 우승은 키즈 쥬니어 ALBANY팀 (MVP 루카스 취안), 키즈 시니어 HOWICK팀(MVP 버나드 왕) ,레벨1은 호익팀(MVP 오스카 룽),레벨2는 노스쇼어(MVP 정성유,이세민)에게 돌아갔고 중급반 대회는 연장 접전과 승부 자유투를 통해 엡섬팀(MVP 배한준)이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각 컬리지 선수로 뛰는 상급반은 4쿼터 정식대회로 진행되었고 종료까지 파울작전을 잘 이용한 노스팀(MVP 정수원)이 2년만에 우승의 영예을 안았다.
특히 8세 이하의 키즈 주니어는 6팀이 참가할 정도로, 고른 성장과 농구에 관심있는 많은 어린이가 참가하여 훌륭한 실력에 박수에 갈채가 멈추지 않았으며 레벨3 중급반은 194CM(15세) 장신 선수의 활약과 가드진의 팀플레이로 전체팀이 동률을 이루어 연장전에 이은 승부 자유투로 엡섬팀이 2회 연속 우승을 안았다.
아울러 중급반과 상급반의 3점슛 대회에서 ST.KENTIGERN에 재학중인 MISAKI 선수가 첫 여학생 3점슛 왕으로 등극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대회를 관람한 많은 관람객과 학부형들은 좋은 매너와 스포츠맨 쉽을 학생들이 배우며각 학교에서도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며 많은 호응을 나타냈다.
마지막으로 대회를 지휘한 연세농구교실 이재훈 대표는 비영리 농구단체 및 여러 협력 업체의 지속적인 후원으로 지난 16년간 오클랜드 대표 농구 아카데미로 발돋음 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면서 아울러 학생들의 외상 치료 및 부상 방지에 도움을 준 트윈스 피지오에도 이글을 빌어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