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한인회, 임시총회 갖고 최경현 씨 감사로 추인
오클랜드한인회(회장: 박세태)는 지난 9월 1일(토) 오후 2시 오클랜드한인회관에서 임시총회를 갖고 최경현 씨를 감사로 추인했다. 공개 투표 결과는 찬성 36표, 반대 25표로 나타났다.
최 감사는 1992년 11월 뉴질랜드에 이민 왔으며 성균관대 경영학과(회계학 전공)를 졸업한 뒤 동부그룹, 한국전자, 롯데그룹 등에서 회계와 재무 등의 일을 주로 해왔다.
올해 5월 26일 오클랜드한인회관에서 한국대사관의 협조를 받아 재능기부 형식의 ‘뉴질랜드 시민권자의 한국 부동산 취득 및 판매’라는 제목의 특강을 하기도 한 최 감사는 “사안별로 지식과 상식에 맞게 일 처리를 하겠다”고 밝혔다.
최 감사는 또 “오클랜드 한인 사회가 혼탁한 만큼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공명정대하게 감사 본연의 업무를 잘 감당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금남 제12대 한인회 감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 날 임시총회는 정회원 66명이 참석했으며 국민의례, 업무 보고, 안건 상정 등의 순서로 이어졌다.
한편 오클랜드한인회 회원은 2018년 현재 총회원 509명(평생 회원 107명, 정회원 40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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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도 임시총회 업무보고
I. 분쟁조정위원회 보고 : 심재현 위원장 - 발표 내용 없음
II. 회계감사특별위원회 보고 : 이관옥 위원장
- 오클랜드 교민사회에서 거듭 제기되고 있는 한인회 회계 운영에 대한 의혹을 해소하고 더욱 투명한 한인회 운영과 한인 전체의 화합의 계기를 도모할 목적으로 본 특위가 구성됨
- 한인회 정관 제 12 조항 의거 2018.6.22 제 14 대
오클랜드한인회 임원회의를 통해 발족
- 2018.7.9 1차 모임을 시작으로 현재 총 8차 모임 및 여러 차례
소모임을 가짐
- 특위위원: 김승현, 김정주, 공재형, 이관옥, 이정숙, 이혜원,
조기원, 조영숙, 홍승필,
황세진 총 10명
- 한인회가 보관중인 지난 7 년 동안의 회계서류의 원시자료 검토
- 감사 기간 동안 발견된 의문점들에 대해서는 실무를 담당했던
실무자들에게 일일이 통보하여 적극적인 참여와 소명을 요구함.
- 2018.8.28 1차 감사보고서를 발표함.
III. 정관개정위원회 보고 : 김우식 위원장
- 기 접수된 정관 개정안을 검토한 후 추후 진행을 하겠음.
안건상정
I. 정관 9조 1항에 의거 감사 추인
- 최경현 후보자에 대한 공개 투표 결과 감사로 결정. :
찬성 36표, 반대 25표
II. 정관 개정
- 기 접수된 정관 개정안을 검토한 후 추후 진행을 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