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한인회 총연합회 정기총회를 마쳐; 6대 뉴질랜드 한인회 총연합회 이상열회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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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한인회 총연합회 정기총회를 마쳐; 6대 뉴질랜드 한인회 총연합회 이상열회장 당선

일요시사 0 1122 0 0

뉴질랜드 한인회 총연합회(이하 뉴한총연, 회장 박세태)는 지난 7월 20일(토) 오후 3시 오클랜드 한인회관에서 정회원 16명이 모인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었다.

 

김덕 수석부회장의 성원보고, 정일구 사무총장의 회계보고, 고정미 감사의 감사보고에 이어 6대 새 회장(후보 김의자, 이상열)을 뽑는 투표권은 위임장을 보낸 11명과 늦게 회비를 낸 2명의 정회원을 제하고 현장에 모인 14명의 정회원에게만 주기로 의결하고 진행되었다. 

 

결과 회장에 이상열(전 파머스톤노스 한인회장) 수석부회장에 김의자(전 더니든 한인회장) 감사에 이원근(현 파머스톤노스 한인회장)이 선출되었다. 

 

기타 안건으로 올라온 통가 한인회의 뉴한총연 가입은 통가 한인회와 의사를 타진한 후 가입을 원한다면 허락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뉴한총연에서는 자율적이 아닌 분쟁지역 소속 한인회의 경우 2개의 한인회를 인정하지 않기로 되어 있어, 더니든 한인회를 두고 투표를 실시한 결과 현재 신임 차경일 회장이 이끄는 더니든 한인회를 뉴한총연에서는 인정하기로 하였다. (찬성: 12, 반대: 1 기권: 1)

  

5대 뉴한총연 박세태 회장은 오클랜드 회장을 겸임하며 어려움이 있었지만 경희사이버대와의 MOU 맺기와 대통령 방문 시 수고를 하였으며, 2017년 2019년 두 차례에 걸쳐 웰링턴 K-Culture 행사 참여와 대사관을 방문하여 미팅을 하였다. 또한 오랜 숙원이던 재외동포재단 등록까지 마치고, 6대 임원진에게 넉넉한 재정과 함께 임기를 잘 넘겨진 회장으로 남게 되었다. 

 

새로 취임한 6대 이상열 회장은 3대부터 함께한 일꾼으로 화합하는 한인회 및 내년 6,25 발발 70주년 행사를 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대외적으로는 대양주 연합회 및 재외동포재단과도 긴밀한 협조를 갖겠다는 6대 뉴질랜드 한인회 총연합회의 앞날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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