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치러진 제15대 오클랜드  한인회장  선거에서 변경숙 

후보가 당선되었다.

변회장은 오는 7월1일 정식으로 취임해 2만여 명이 넘는 오클랜드 한인을 대표하게 된다.

당선된 변회장는 "이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감사 드리고 선거를 위해 한표를 행사한 모든 오클랜드  교민들과 선거를 위해 노력 해준 선거 캠프 식구, 자원봉사자,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당선 인사를 했다.

한인회관을 마련한 전대 한인회장님들과 교민들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교민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경청하여 교민들을 하나로 뭉쳐 그동안 실추돼왔던 한인회의 이미지를 쇄신하고 나아가 키위 사회에서 한국인의 위상을 드높이고저한다"고 말했다

또한 변회장은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우수한 교민 인재들의 네트워크를 활성화시기고 차세대를 위하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진로지도를 위한 세미나, 워크샵등의 행사를 늘리고 취업을 앞 둔 청년들을 위한 취업과 직장 정보를 제공하는 행사를 수시로 진행 하기로 했다.

변 회장은 지난 15일 치러진 선거에서 총 1672 중 850표를 얻어 제15대 오클랜드한인회장에 당선됬다.경쟁자로 나선 조요섭 후보는 811표를 얻었다

감사 선거에서총 1670표중 921표를 얻어 제15대 오클랜드 감사에 원유경후보가당선됬다.

경쟁자로 나선 이주용 후보는692표를 얻었다.

제15대 오클랜드 한인회  선거관리위원회  김우식 위원장은 "한인회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다 봉사하는 사람들이다. 교민들이 애정을 갖고 이들에게 힘을 실어주었으면 좋겠다. 또 새 회장이 화합하는 한인회를 만드는 데 앞장 서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