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ntastic Multihull Apply Case Part I
얼마 전 교민잡지에 인터뷰 기사가 올라온 적이 있는 파인허스트 졸업생 정지우 학생의 성공적인 대학입시 전략과 성과에 대하여 이야기하여 보고자 한다.
이 학생은 3년 넘게 우리엔젯 컨설팅의 체계적인 관리를 받으며 대학입시를 준비하여 왔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그러하듯이 뉴질랜드에서 9학년 10학년이 되면 어떠한 고교 교과과정을 선택해야 할지 또 그럼 어떤 고등학교를 다녀야 할지 고민의 기로에 서게 된다. 불과 5년여 전만 하더라도 NCEA 학교, CIE 학교 그리고 IB 학교로 대표적으로 나뉘어 졌다면 요즘은 대부분 학교들이 NCEA or CIE 또는 NCEA or IB 를 하는 사립 및 국공립 학교들이 많아져서 사실 교민이나 유학생 할거 없이 선택의 폭이 늘어난 만큼 고민도 많아졌다.
지우 학생도 동일한 고민을 했다. 파인허스트에서 계속 캠브리지 과정을 하면 좋은데 문제는 학교 규모가 너무 작아 시니어 학년이 되면 학생수가 급격히 줄어들어 과연 경쟁력 있는 학교로 보여질까 의구심이 들었고 한국대학 지원을 할 때 학교 규모 등 school profile 을 요구하는 대학들로부터 핸디캡으로 작용할 확률이 높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1학년에 크리스틴이나 기타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간다는 게 또 한번의 도전이기도 하고 파인허스트의 한국인 선생님의 전폭적인 지원이 기대 되었기 때문에 잔류하기로 하고 11학년 IGCSE 과목선택 및 받아야 하는 과목별 예상점수를 목표로 정하고 AS레벨도 한두 과목 선행하는 전략으로 잘 준비하였고 12학년 AS레벨 과목에서는 학년말 시험에서 반드시 a+를 받아야 A레벨에서 A 학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전략적으로 과목 선정 및 심화과정 선택 등에 초점을 맞추고 비록 학교 규모는 작지만 본인 할 수 있는 비교과 활동도 충실히 준비하여 그야말로 화려한 스펙 까지는 아니더라도 파인허스트에서 준비하고 활동 할 수 있는 것은 다 했다고 봐도 될 정도로 성실히 했다.
2022학년도에 졸업한 학생들은 그야말로 고등학교 3년을 코로나 판데믹 기간에 보내야만 했던 그야말로 코로나블루 수험생 세대이기도 하다. 많은 학생이 이 상황에서 학업을 포기하기도 했고 특히나 해외에서 방학에도 오도가도 못하는 절박한 상황에서 견디어 낸 학생들도 많았다. 지우도 같은 환경에서 공부하며 많은 어려움도 있었으나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인내하며 마지막 고3까지 잘 올라왔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출석률에 신경을 많이 쓰고 학교행사 및 학생들의 참여가 필요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그런데 이 상황에서 마지막 학년을 앞두고 예기치 못한 상황이 발생하였다.
바로 한국 선생님께서 학교를 그만 두신다는 것이다. 주지하다시피 한국대학 지원에는 많은 학교서류를 제출해야 하는데 학교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한 상황에서 너무 난감하였다. 그러나 워낙 학교 생활을 충실히 하고 성적도 좋았던 지우였기에 교장 선생님은 물론 학교의 모든 선생님과 대학입시 담당 선생님께서 적극적으로 모든 서류 준비를 문제 없이 하여 주셨다.
이제 남은 건 지우의 지원 대학 결정이었다. 한국대학 상위권 대학을 목표로 하고 거기에 캠브리지를 하고 가장 지원에 부담이 없고 명문대 입학하면 다녀 볼 만한 대학을 리스팅 할 때 영국을 추천하였고 지우가 하고 싶어 했던 런던정경대학까지 지원 하여 보기로 하였다. 런던정경대학(LSE)은 그야말로 전세계 정치경제인들의 등용문이자 엄청난 동문의 파워는 물론 그야말로 그 쪽 분야의 드림스쿨이다.
이제 파인허스트를 졸업하고 만들어 낼 수 있는 대학입시 best scenario에 대하여 다음 호를 기대해도 좋다.
(대학입시문의) 우리엔젯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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