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계열 입시의 끝은 어디인가?
지난주 오클랜드에서 의치약학계열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형을 대상으로 합격생 학부모 수기발표와 진학 세미나가 오클랜드에서 진행하였다
코로나 이전까지 15년 가까이 뉴질랜드, 한국 그리고 호주 등지에서 50여 차례 이상 대학진학 설명회를 개최하였었으나, 코로나기간 동안 중단되었던 대면 세미나를 다시 개최하였는데 이번에는 조금 더 의약계열 입시에 포커스를 두고 한국의대와 오클랜드 의대진학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하고 노우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었다.
한국은 물론이요 이곳 뉴질랜드에서도 학생 학부모 할거 없이 갈수만 있다면 라고 하면서 의대 쏠림 지원 현상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그렇지만 선발인원은 한정적이다 보니 점점 더 의대로 진학 또는 진입하는 학생들이 상대적으로 적어 보인다.
일반적으로 말하자면 한국의 의예과와 호주의 Pre MED 는 고등학교에서 의대로 바로 진학하기 때문에 고3때 각종 대학입시에 필요한 성적과 별도의 시험들을 준비해야 하고 치열한 입시를 통과해야 한다.
다시 이야기 하면 한국의대를 준비하려면 고등학교 성적이 가장 중요하고 그 외에 대학별로 요구하는 성적과 증빙자료가 조금씩 다르므로 그에 따른 준비가 필요하고 MMI 스타일의 면접 준비를 하여야 하는데 외국인/12년 전과정/3년 재외 그리고 수시전형 등으로 지원이 가능하다. 과거 한국 대학도 의전체제가 한동안 있었는데 지금은 의전체제가 다 없어지고 의예과 체제로 전환되어 의예과 진학만 가능하다.
호주 Pre Med School의 경우는 NCEA, CIE, IB 등 고등학교 교과과정의 Perfect Score 가까이 필요하고 의대 적성시험 그리고 인터뷰가 있는데 영어가 모국어 수준이 되지 않는 한 어렵다고 생각된다.
반면 뉴질랜드의 두 의대의 경우는 대학교 1학년 성적이 가장 중요하고 적성시험 및 인터뷰를 통과해야 한다.
그래서 오대나 오타고대 바이오메드는 14학년이라고 한다. 따라서 보다 높은 대학 1학년 GPA를 위하여 12,13학년때 대학과목 공부를 선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하겠다. 호주 바이오메드+의대 진학의 경우 3년의 학부성적과 의대적성 시험 및 인터뷰를 통과해야 하므로 자녀의 입시설계를 잘 해야만 시기를 놓치지 않거나 필요한 시험을 효과적으로 준비할 수 있다.
이 경우 고등학교 성적은 크게 중요치 않고 대학 성적이 가장 중요하고 의대 적성시험과 인터뷰가 필수이다. 따라서 의대 진학을 위하여는 고등학교 재학 시절 미리 대학 과목을 능력이 되는 한 미리미리 준비하여 대학교 GPA 성적을 잘 받아야 함이 첫 번째 단추이다.
이처럼 어느 나라 무슨 대학 어떤 전형으로 의대를 지원 하느냐에 따라 고3에 뭘 해야 할지 또 성적이 어떻게 나오는지에 따라 방향을 잡고 성공전략을 짜야 한다. 늘 그렇듯이 플랜 A , B C 로 분류하여 생성형 패스웨이를 만들어 가야 한다.
확실한 것은 전세계에서 우리 한국 학생들이 특히 뉴질랜드에서 공부하는 경우 의사가 되는 길은 한국, 뉴질랜드 그리고 호주 가장 확률이 높고 또 그 나라에 국한하지 않고 다양한 국가에서 의사생활을 할 수 있는 것은 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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