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카 바이러스 관련 안전 유의 및 대처 안내
일요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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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18 16:35
최근 중남미 지역을 중심으로 지카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세계보건기구(WHO)는 2월1일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국제 공중보건 위기상황’을 선포하였고, 뉴질랜드 보건부의 1월29일 발표에 따르면 뉴질랜드에서 금년에만 총 9번의 감염사례가 발견되었고, 입원환자 1명 외8명은 경미한 증상으로 이미 회복되었으며, 4명은 사모아에서, 4명은 통가에서 모기에 물려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하였다.
또한,오클랜드 분관은 미국질병관리본부에서는 자카바이러스 발생국가에 중남미 국가들 외에 사모아와 통가를 포함하였으니, 지카바이러스 발생국가를 방문하는 우리국민 체류자 및 교민 분들께서는 모기약을 바르고 긴 소매와 긴 바지를 착용하는 등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지카바이러스 발생국가를 방문한 후 미열, 두통(눈뒤쪽), 결막염, 근육통, 설사 등 증상이 발생하여(잠복기 3-12일) 지카바이러스 감염이 의심되는 분들은 바로 GP(가정의) 를 방문하여 상담하여 주시고, GP등록이 안된 여행자 분들은 뉴질랜드 보건부에서 운영하는 전화상담서비스 Health line(0800-611-116)를 통해 상담을 하실 수 있다.
또한 한국의 질병관리본부 콜센터(+82-2-2163-5945)에서도 지카바이러스 관련 보다 상세한 내용을 안내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