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Aim High 장애인재단과 경기도장애인체육회(회장 김동연)는 지난 8월 19일 오클랜드 한인회관에서 장애인 체육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업무협약식에는 경기도장애인체육회의 백경열 사무처장, 허범행 경영본부장, 윤경옥 기획총무팀장, 서지원 기획총무팀 대리, 그리고 Aim High 장애인재단의 김옥 이사, 박영미 이사, 김지영 행정실장이 참석했다. 특별히 재뉴질랜드 대한체육회의 유광석 회장, 신창훈 수석부회장, 재뉴골프협회의 정석현 회장도 참석해 두 기관의 협약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한 상호 정보 교환 및 네트워크 형성 ▲ 양국에서 개최되는 스포츠 활동에 대한 선수 지원 협력 ▲ 장애인 체육 홍보와 저변 확대를 위한 대회 및 사업 공유 ▲ 기타 양 기관의 체육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한 필요한 사항 협력

Aim High 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뉴질랜드에 거주하는 한국 장애인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업무협약식 후 참석자들은 Wairau Valley Special School과 오클랜드의 생활체육 시설을 견학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앞으로의 교류와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되었다.